비엔나서 ‘한국-EU 수교 60주년 기념음악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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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서 ‘한국-EU 수교 60주년 기념음악회’ 열려
  •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 승인 2024.01.1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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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재단, 주오스트리안한국대사관 공동 주최
한국과 유럽연합(EU)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1월 14일 오후 5시 오스트리아 비엔나 무지크페라인 브람스홀에서 청중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과 유럽연합(EU)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1월 14일 오후 5시 오스트리아 비엔나 무지크페라인 브람스홀에서 청중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과 유럽연합(EU)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1월 14일 오후 5시 오스트리아 비엔나 무지크페라인 브람스홀에서 청중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재단(KOFICE), 주오스트리아한국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주오스트리아한국문화원이 주관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는 1964년 한국-EU 수교 이래 한국이 2011년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EU와 자유무역협정(FTA)을 맺고, 12년 사이에 미국, 중국에 이은 제3위 무역국가(연간 39억 유로의 수출고)이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래 EU의 동남아 수출 허브 국가로 한국이 급성장한 것을 부각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과 유럽연합(EU)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1월 14일 오후 5시 오스트리아 비엔나 무지크페라인 브람스홀에서 청중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과 유럽연합(EU)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1월 14일 오후 5시 오스트리아 비엔나 무지크페라인 브람스홀에서 청중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발트 앙상블과 피아니스트 문지영 콘서트’라는 이름의 이번 콘서트에서는 독일 바바리안 라디오 오케스트라 제2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를 비롯해 유럽 각 악단의 한국인 단원 21명으로 조직된 ‘발트 앙상블’(Walt Ensemble, 악장 이지혜)의 연주와 피아니스트 문지영의 독주가 있었다.

2014년 스위스 제네바 피아노 국제 콩쿠르와 2015년 이탈리아 부조니 피아노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된 피아니스트 문지영은 프란츠 쇼팽의 피아노 콘체르트 제2번 F단조 작품 21번의 연주와 쇼팽의 녹턴 등의 연주로 이번 기념음악회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한국과 유럽연합(EU)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1월 14일 오후 5시 오스트리아 비엔나 무지크페라인 브람스홀에서 청중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과 유럽연합(EU)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1월 14일 오후 5시 오스트리아 비엔나 무지크페라인 브람스홀에서 청중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발트 앙상블은 G. Bacewicz의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콘체르토’와 P. Tchaikovsky의 ‘현악기들을 위한 세레나데 작품 48‘, 그리고 앙코르곡으로 ’아리랑‘ 등 3곡을 연주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날 음악회에는 함상욱 주오스트리아한국대사 부부, 칼 할러가드 주오스트리아EU대사 부부, 캐롤린 베르뷜렌 주오스트리아벨기에대사, 허병조 주오스트리아한국대사관 공사, 임진홍 주오스트리아한국문화원장, 송현민 월간 객석 편집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과 유럽연합(EU)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1월 14일 오후 5시 오스트리아 비엔나 무지크페라인 브람스홀에서 청중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과 유럽연합(EU)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1월 14일 오후 5시 오스트리아 비엔나 무지크페라인 브람스홀에서 청중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