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회장 윤석호)는 지난 12월 15일 중국 베이징에 소재한 한식당 자하문에서 2023 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 회원들뿐만 아니라 윤도선 중국한국상회장을 비롯한 베이징 한인단체장들과 베이징 주재 한국 기관 및 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윤석호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장의 인사말, 윤도선 중국한국상회장과 이재근 주중한국대사관 상무관의 축사, 감사패 증정, 신임 부회장 임명,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윤석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협회는 2024년부터 협회 분과를 확장하고 분과별로 부회장들을 배치해 전문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기업들이 겪고 있는 운영 애로 사항 중 하나인 홍보마케팅 관련해 전문가를 영입하고 AI 홍보 및 마케팅을 도울 계획”이라고 했다.
또 2024년도 협회 사업으로 ▲AI를 활용해 회원사 제품 홍보 영상 제작 제공 ▲중국쇼트클립(샤홍수, 징둥, 더우인, 타바오 등) 활용 지원 ▲사업 분류별로 마케팅 컨설팅 제공 ▲중국에서 한국을 이끌어가는 젊은 기업인들 육성 및 지원 등을 시행할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윤 회장은 올해 협회와 화합하고 교류해 온 이령 전국애심여성포럼 의장, 박기락 북경한국인회장, 강성민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장, 홍해 월드옥타 차세대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만찬 시간에는 회원사들이 협찬한 우수상품으로 경품 추첨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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