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한인회, 창립 30주년 기념 책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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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한인회, 창립 30주년 기념 책자 발간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12.1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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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한인회 30주년, 그 날개를 펼치다’
탄자니아한인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발간한 ‘탄자니아한인회 30주년, 그 날개를 펼치다’ (사진 탄자니아한인회)
탄자니아한인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발간한 ‘탄자니아한인회 30주년, 그 날개를 펼치다’ (사진 탄자니아한인회)

탄자니아한인회(회장 김태균)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책자를 발간했다고 12월 8일 밝혔다. 

‘탄자니아한인회 30주년, 그 날개를 펼치다’란 제목의 이 책자는 우리 외교부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세렝게티와 킬리만자로로 잘 알려진 탄자니아는 1992년 우리나라와 수교가 이뤄졌고 그 이듬해인 1993년 탄자니아한인회가 출범했다. 

1984년 첫 한인이 탄자니아로 이주한 이래, 현재 약 700여명의 한인들이 탄자니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인회 이외에도 한글학교, 한상회, 민간단체협의회, 한인선교사회, 한인탄자니아골프모임, 한인교회 등의 단체들이 생기며 한인사회로 성장했다. 

‘탄자니아한인회 30주년, 그 날개를 펼치다’는 크게 ‘30년과 사람’, ‘30년과 역사’로 구성됐다. 

‘30년과 사람’에는 ▲유제영 선교사 ▲이태조 제1대 탄자니아한인회장, 이해명 제12-13대 탄자니아한인회장 ▲이진섭 탄자니아 UAUT 설립자 ▲최병택 탄자니아한인교회 담임목사 ▲나경우 탄자니아한글학교장 ▲최병군 코타 비즈니스 대표 ▲조강식 탄자니아선교사회장 ▲이승훈 탄자니아한상회장 ▲장재웅 재탄자니아한국인골프회장 ▲이원미 아루샤한글학교장 등 탄자니아 한인사회 주요 인물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30년과 역사’에서는 지난해 3월 한국 정부의 유상개발차관(EDCF) 지원으로 건설한 다레살람 시내 탄자나이트 교량 프로젝트를 비롯해, 무힘빌리 병원 건설 프로젝트, 도도마 상수도 건설 프로젝트 등 탄자니아에 제공한 한국 정부의 공적개발사업(ODA)에 대해 소개했다.  

김태균 탄자니아한인회장은 “탄자니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낙천적 국민성 그리고 평화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과 환대의 문화가 한인동포 사회에도 전달돼, 서로를 배려하고 격려하고 친구가 되어주는 한인사회 전통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한국인 특유의 근면함과 탄자니아를 돕고자 하는 마음이 한-탄자니아 교류와 협력의 큰 마중물이 됐다”고 말했다.

탄자니아한인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발간한 ‘탄자니아한인회 30주년, 그 날개를 펼치다’ (사진 탄자니아한인회)
12월 7일 탄자니아 상업수도 다레살람에 있는 카페 루마웨일에서 열린 탄자니아한인회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이 ‘탄자니아한인회 30주년, 그 날개를 펼치다’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탄자니아한인회)

한편, 탄자니아한인회는 주탄자니아한국대사관(대사 김선표)의 후원으로 12월 7일 탄자니아 상업수도 다레살람에 있는 카페 루마웨일에서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행사에 참석한 현지 한인동포 70여명에게 이 책자를 배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30년간의 탄자니아 한인 역사가 담긴 사진도 함께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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