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독일한국문화원, 베를린서 ‘한국 유학 정보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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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독일한국문화원, 베를린서 ‘한국 유학 정보의 밤’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12.0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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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학 알선기관 IEC 등과 함께 현지인 대상으로 한국 유학 정보 제공
주독일한국문화원은 지난 11월 29일 독일 베를린 소재 한국문화원에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국 유학정보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주독일한국문화원)
주독일한국문화원은 지난 11월 29일 독일 베를린 소재 한국문화원에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국 유학정보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주독일한국문화원)

주독일한국문화원(원장 양상근)은 지난 11월 29일 독일 베를린 소재 한국문화원에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국 유학정보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최근 독일 내에서 높아진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한국방문으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독일의 전문 유학 알선기관인 IEC(International Education for Global Minds)와 한국관광공사 프랑크푸르트지사가 협력했다.

이날 행사에는 베를린 및 인근 지역에서 유학을 준비하고 있는 베를린 공대, 훔볼트 대학, 포츠담 대학, 빌다우 공대 학생 50여명과 미래에 한국 유학을 꿈꾸는 고등학생, 세종학당 한국어 수강생 등이 참여했다. 

IEC는 유학생이 가장 궁금해하는 한국 유학의 장점과 구체적인 유학 경로 및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IEC는 독일 학생들에게 20여개국 100여개 대학으로의 유학을 무료로 알선하는 기관이다. 

주독일한국문화원은 지난 11월 29일 독일 베를린 소재 한국문화원에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국 유학정보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주독일한국문화원)
주독일한국문화원은 지난 11월 29일 독일 베를린 소재 한국문화원에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국 유학정보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주독일한국문화원)

아울러 문화원은 독일에서의 한국문화 홍보 활동과 연계해 한국문화의 매력을 소개했고, 관광공사 프랑크푸르트지사는 세계인들이 찾는 관광지로서의 한국을 다양한 시각자료를 바탕으로  홍보했다.

양상근 주독일한국문화원장은 “독일은 우리나라의 개발 연도 시절에 많은 젊은이가 유학의 목적지로 삼았던 나라지만, 지금은 K-컬처의 힘으로 한국으로의 유학을 꿈꾸는 독일 학생들이 많아졌다”면서 “앞으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실질적인 한국방문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