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수단 ‘프라미스’ 작전, 유공포상 전수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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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수단 ‘프라미스’ 작전, 유공포상 전수식 개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23.11.3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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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내전으로 고립된 우리 국민 28명 전원 구출

성공적으로 작전 수행한 외교부 직원 11명 정부포상 수상
수단 ‘프라미스 작전’ 유공포상 전수식 단체사진 (사진 외교부)

외교부(장관 박진)는 11월 29일, 지난 4월 무력 충돌 중이던 수단에서 우리 국민을 대피시켰던 ‘프라미스 (Promise, 약속) 작전’을 수행했던 외교부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프라미스 작전’은 총포의 위협 속에 고립된 우리 국민 28명 전원을 안전하게 구출해 귀국할 수 있게 한 재외국민 보호 작전이다. 당시 시내에서 기습적으로 교전이 발생하면서 식량·연료·식수가 제한되고, 카르툼 공항에서는 격전이 지속됨에 따라 최고 난도의 위기 상황이 펼쳐졌었다.

수단 ‘프라미스 작전’ 유공포상 전수식 단체사진 (사진 외교부)

주은혜 前 수단대사관 참사관은 이번 정부포상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인 ‘녹조 근정훈장’을 수훈했다. 주 前 참사관은 휴일 아침 발발한 교전 상황으로 인해 카르툼 외곽에 고립된 가운데서도, 평소 수단 외교부와 구축한 긴밀한 관계를 바탕으로 정보를 수집하여 대피·철수 작전 수립에 참여하고, 카르툼부터 포트 수단까지의 30여 시간에 걸친 우리 국민의 육로 이동과 국내 수송 등 작전 수립 전반에 기여했다.

이외 ▲이동규 前 재외국민보호과장(근정포장) ▲박윤래 아프리카1과장 ▲김준 前 해외안전상황실장 ▲윤주경 前 국가안보실 행정관(이상 대통령표창) 등 총 11명의 외교부 직원이 포상을 수상했다. 여타 부처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은 각 부처에서 별도로 수여된다.

박진 장관은 격려사에서 “‘프라미스 작전’이 미국·일본·아랍에미리트·사우디·유엔세계식량계획(WFP)·프랑스·튀르키예·지부티 등 20여개 국 및 국제기구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성공적으로 완수될 수 있었다”라며 “우리 정부의 국정 목표인 글로벌 중추국가(GPS·Global Pivotal State)에 걸맞는 재외국민보호 역량을 대내외에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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