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한국문인회 신임 회장에 노미자 씨
상태바
재독한국문인회 신임 회장에 노미자 씨
  • 배정숙 재외기자
  • 승인 2023.11.30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월 27일 프랑크푸르트서 제19차 정기총회 열고 선출
재독한국문인회는 11월 27일 오후 2시 독일 프랑크푸르트 Schwannheim에 위치한 독일전통식당 별실에서 제19차 정기총회를 열고 11대 회장으로 노미자 씨를 선출했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재독한국문인회는 11월 27일 오후 2시 독일 프랑크푸르트 Schwannheim에 위치한 독일전통식당 별실에서 제19차 정기총회를 열고 11대 회장으로 노미자 씨를 선출했다. 앞줄 가운데가 노미자 신임 회장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재독한국문인회(회장 황춘자)는 11월 27일 오후 2시 독일 프랑크푸르트 Schwannheim에 위치한 독일전통식당 별실에서 제19차 정기총회를 열고 11대 회장으로 노미자 씨를 선출했다. 

총회는 정회원 30명 중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보고, 재정보고, 감사보고, 11대 회장 및 감사 선거 순으로 진행됐다. 

11대 회장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노미자 회원은 회장 출마의 변에서 “지난 수년간 회원으로서 이중 문화권에서 함께 경험하고 한국문학을 알아가는 데 있어서 무엇보다 친목과 화합이 우선순위가 돼야 한다는 것을 체험했다”며 “회장에 당선되면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 내년에 있을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에 시화전, 시낭송회, 사진전 등을 열어 재독한국문인회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제17호 문학지 발간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회장 선거는 찬반 투표로 진행됐으며, 찬성 15표, 반대 1표로 노미자 후보가 제11대 재독한국문인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감사에는 추천과 거수로 최숙녀, 백성자 회원이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