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중미카리브협의회 21기 출범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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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중미카리브협의회 21기 출범식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11.1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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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국 76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
제21기 민주평통 중미카리브협의회 출범식이 지난 11월 11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도심에 위치한 쉐라톤 호텔에서 열렸다. (사진 민주평통 중미카리브협의회)
제21기 민주평통 중미카리브협의회 출범식이 지난 11월 11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도심에 위치한 쉐라톤 호텔에서 열렸다. (사진 민주평통 중미카리브협의회)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미카리브협의회(회장 박래곤) 출범식이 지난 11월 11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도심에 위치한 쉐라톤 호텔에서 열렸다.

출범식에는 멕시코, 쿠바 이외에 과테말라, 콜롬비아, 파나마, 니카라과, 온두라스, 트리니다드토바고, 아이티, 도미니카공화국 등 중미·카리브 지역 자문위원들과 윤종세 상임위 간사, 오병문 운영위원 그리고 허태완 주멕시코한국대사, 장원 멕시코한인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1부 출범식은 ▲국민의례 ▲대통령(의장) 격려말씀 ▲간부위원 임명장 전수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박래곤 협의회장 개회사 ▲민주평통 석동현 사무처장(윤종세 상임위 간사 대독)과 오병문 운영위원, 허태완 대사, 장원 한인회장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제21기 민주평통 중미카리브협의회 출범식이 지난 11월 11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도심에 위치한 쉐라톤 호텔에서 열렸다. (사진 민주평통 중미카리브협의회)
제21기 민주평통 중미카리브협의회 출범식이 지난 11월 11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도심에 위치한 쉐라톤 호텔에서 열렸다. (사진 민주평통 중미카리브협의회)

2부 정기회의에서 ▲제21기 민주평통 활동방향 보고 ▲임원 선임 ▲운영방향 및 사업계획 보고 ▲감사패 전달 등이 있었다. 

20기에 이어 21기에도 중미카리브협의회장으로 임명된 박래곤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통일을 준비하고 민주주의 발전과 통일 역량을 키우기 위해,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중미카리브 지역 글로벌 인재육성을 지지하고 동참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허태완 주멕시코대사는 축사에서 중미카리브협의회가 아이티, 자메이카, 한인후손 등으로 조직이 확대됐음을 언급하고,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의 염원을 이루기 위해 동포사회 발전과 권익 신장을 위한 다양한 공공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21기 중미카리브협의회는 16개국 76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