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 제21기 출범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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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 제21기 출범회의 개최
  • 나복찬 재외기자
  • 승인 2023.10.3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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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에센 파독광부간호사기념관 겸 재독한인문화회관에서 열려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는 지난 10월 27일 오후 6시 독일 에센에 소재한 파독광부간호사기념관 겸 재독한인문화회관에서 제21기 출범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는 지난 10월 27일 오후 6시 독일 에센에 소재한 파독광부간호사기념관 겸 재독한인문화회관에서 제21기 출범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북유럽협의회(회장 고창원)는 지난 10월 27일 오후 6시 독일 에센에 소재한 파독광부간호사기념관 겸 재독한인문화회관에서 제21기 출범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회의에는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 소속 자문위원, 허승재 주본분관장, 고광희 민주평통 유럽중동아프리카 부의장, 정성규 재독한인총연합회장, 민주평통 사무처 이동혁 사무관(유라시아지역과), 그리고 재독한인문화회관 명예관장인 김계수 박사, 박대희 전 독일 배구 국가대표 감독, 윤행자 재독한인문화회관장 등이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제21기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 출범을 축하했다. 

출범회의는 ▲국민의례 ▲윤석열 대통령(의장)의 격려사 영상 상영 ▲내빈소개 ▲허승재 본분관장이 의장인 운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과 간부위원들에게 임명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대표 김병학, 고정아 자문위원) ▲개회사(고창원 북유럽협의회장) ▲축사(허승재 본분관장, 고광희 민주평통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회의 부의장, 정성규 재독한인총연합회장은 축사) 순으로 진행됐고, 출범회의 후에는 정기회의가 있었다.  

고창원 북유럽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민주평통 슬로건 ‘분단을 넘어 글로벌 중추국가’를 이루기 위해 북유럽협의회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자문위원들이 현지 사회의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통일공공외교에 앞장서 다양한 적극적인 활동을 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고광희 민주평통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회의 부의장은 “통일이라는 대명제 앞에서 힘과 의지를 하나로 모으는 북유럽협의회가 되길 바란다. 통독의 현장인 독일을 포함한 북유럽협의회에 소속된 각국 자문위원들의 통일정책 자문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2부 정기회의에서는 제21기 민주평통 활동방향에 대한 영상소개에 이어 고창원 협의회장의 주재로 협의회 임원 선임과 과정 소개, 북유럽협의회 운영방향 및 사업계획을 심의하고 임원조직과 사업계획을 자문위원 전원 찬성으로 의결했다.

마지막 순서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다함께 합창하고 기념촬영 후 폐회선언으로 출범회의를 마쳤다.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는 지난 10월 27일 오후 6시 독일 에센에 소재한 파독광부간호사기념관 겸 재독한인문화회관에서 제21기 출범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는 지난 10월 27일 오후 6시 독일 에센에 소재한 파독광부간호사기념관 겸 재독한인문화회관에서 제21기 출범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민주평통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회의(부의장 고광희)에 소속된 북유럽협의회는 네덜란드,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덴마크, 독일, 룩셈부르크, 벨기에, 스웨덴, 핀란드, 에스토니아 등 10개국 147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