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뮌헨에 울려 퍼진 “태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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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뮌헨에 울려 퍼진 “태권도!”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10.1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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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독일 대한민국 대사배 태권도대회’ 열려…독일 전역에서 250여명 참가
‘2023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배 태권도대회’가 지난 10월 7일 독일 뮌헨에 소재한 스포츠파크 프라이함 체육관에서 열렸다. (사진 주독일한국문화원)
‘2023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배 태권도대회’가 지난 10월 7일 독일 뮌헨에 소재한 스포츠파크 프라이함 체육관에서 열렸다. 태권도 겨루기 경기를 펼치는 참가자들 (사진 주독일한국문화원)

‘2023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배 태권도대회’가 지난 10월 7일 독일 뮌헨에 소재한 스포츠파크 프라이함 체육관에서 열렸다.

주독일한국대사관(대사 김홍균)이 주최하고 재독대한사범협회(회장 유승석)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독일 전역에서 태권도 수련생 25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부 등 체급별로 품새, 격파, 겨루기 종목에 참가해 그간 수련한 실력을 뽐냈고, 응원 나온 가족들은 저마다 선수 이름을 외치며 힘을 보탰다. 

‘2023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배 태권도대회’가 지난 10월 7일 독일 뮌헨에 소재한 스포츠파크 프라이함 체육관에서 열렸다. (사진 주독일한국문화원)
‘2023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배 태권도대회’가 지난 10월 7일 독일 뮌헨에 소재한 스포츠파크 프라이함 체육관에서 열렸다. 경동대 태권도 시범단 공연 모습 (사진 주독일한국문화원)
‘2023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배 태권도대회’가 지난 10월 7일 독일 뮌헨에 소재한 스포츠파크 프라이함 체육관에서 열렸다. (사진 주독일한국문화원)
‘2023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배 태권도대회’가 지난 10월 7일 독일 뮌헨에 소재한 스포츠파크 프라이함 체육관에서 열렸다. 경동대 태권도 시범단에게 사인받기 위해 몰려드는 어린이 참가자들 (사진 주독일한국문화원)

대회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 ▲사물놀이 공연 ▲독일 바이에른주 전통 음악 공연 ▲케이팝 커버댄스팀 공연 ▲경동대 태권도 시범단 공연 등이 있었고, 특히 경동대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은 대회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독일한국문화원은 대회장에 한국문화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한복 체험 코너 등을 운영하기도 했다. 

김홍균 주독일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지난 한독수교 140년 역사에 있어 태권도는 한국과 독일의 문화를 잇는 가교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하고 태권도에 대한 독일인들의 관심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2023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배 태권도대회’가 지난 10월 7일 독일 뮌헨에 소재한 스포츠파크 프라이함 체육관에서 열렸다. (사진 주독일한국문화원)
‘2023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배 태권도대회’가 지난 10월 7일 독일 뮌헨에 소재한 스포츠파크 프라이함 체육관에서 열렸다. (사진 주독일한국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