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회총연합회, ‘세계 한인 모국기여’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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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회총연합회, ‘세계 한인 모국기여’ 세미나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10.0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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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지역 한인회 및 한인회총연합회가 사례 발표
세계한인회총연합회는 10월 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세계 한인 모국기여 현황 발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계한인회총연합회는 10월 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세계 한인 모국기여 현황 발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계한인회총연합회(회장 심상만)는 10월 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세계 한인 모국기여 현황 발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계 각국의 한인사회가 대한민국 발전과정에서 기여한 공적과 현재 기여하고 있는 다양한 활동을 소개함으로써 우리 국민의 재외동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재외동포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는 세계 각국 한인회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이진영 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장이 ‘세계한인의 모국기여 : 독립운동부터 공공외교까지’란 주제 기조강연 후, 세한총연이 앞서 전 세계 한인회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공외교활동 사례 모집을 통해 선정한 7개 한인회 등이 활동사례를 발표했다.  

세계한인회총연합회는 10월 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세계 한인 모국기여 현황 발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계한인회총연합회는 10월 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세계 한인 모국기여 현황 발표 세미나’를 개최했다. 심상만 세계한인회총연합회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발표자들

필리핀 중부루손한인회는 ‘한인 안전대책위원회 활동 등’, 캄보디아 시엠립한인회는 ‘함께라면 등 나눔과 베품 활동’, 김웅기 한림대 일본학연구소 HK교수는 ‘재일동포의 모국 기여’, 미국 인랜드한인회는 ‘과거 미주 독림윤공자들과 그 뒤를 잇는 현재와 미래’ 등을 주제로 각 단체의 활동을 발표했다.  

미국 북앨라배마한인회는 ‘한미 풀뿌리 컨퍼런스 등’, 미국 피츠버그한인회는 ‘모국 기여 활동’, 유럽한인총연합회는 ‘1919-2019 유럽한인회 태동 및 발전과정’,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는 ‘뷰티플 코리안, 원더풀 코리안-아프리카에 스며든 우리 옷, 한복’이란 제목으로 각 단체의 활동을 소개했다. 

세계한인회총연합회는 10월 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세계 한인 모국기여 현황 발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계한인회총연합회는 10월 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세계 한인 모국기여 현황 발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성·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 최영한 재외동포청 차장이 축사로 한인회장들을 격려했다. 

심상만 세계한인회총연합회장은 “지난 6월 5일 동포사회 숙원사항이었던 재외동포청이 설립되고 이에 발맞춰 재외동포기본법도 제정돼 재외동포정책 추진체계가 대폭 정비됐다”며 “재외동포정책 추진체계가 탄력을 받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의 재외동포에 대한 관심과 재외동포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긴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