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대사관, 2023년 개천절 및 국군의 날 리셉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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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대사관, 2023년 개천절 및 국군의 날 리셉션 개최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23.10.0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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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은 9월 26일 중국 베이징 소재 대사관저에서 ‘2023년 대한민국 개천절(제4355주년) 및 국군의 날(제75주년) 기념 리셉션’을 개최했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주중한국대사관은 9월 26일 중국 베이징 소재 대사관저에서 ‘2023년 대한민국 개천절(제4355주년) 및 국군의 날(제75주년) 기념 리셉션’을 개최했다. 정재호 대사 부부와 양윤열 무관 부부가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주중한국대사관(대사 정재호)은 9월 26일 중국 베이징 소재 대사관저에서 ‘2023년 대한민국 개천절(제4355주년) 및 국군의 날(제75주년) 기념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쉬페이훙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 및 중국 각계 주요 인사, 재외동포, 40개국 대사를 포함해 주중 외교단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정재호 대사는 축사를 통해 새로운 한중관계 30년의 첫 해를 맞이해 한중관계의 보다 성숙하고 건강한 발전을 위한 상호존중의 마음가짐, 호혜 협력의 확대와 심화, 새로운 공동이익의 모색을 강조했다.

쉬페이훙 부장조리는 한중 양국은 가까운 이웃이자 떼려야 뗄 수 없는 협력 동반자로, 중국은 앞으로도 한중관계를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주중한국대사관은 9월 26일 중국 베이징 소재 대사관저에서 ‘2023년 대한민국 개천절(제4355주년) 및 국군의 날(제75주년) 기념 리셉션’을 개최했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주중한국대사관은 9월 26일 중국 베이징 소재 대사관저에서 ‘2023년 대한민국 개천절(제4355주년) 및 국군의 날(제75주년) 기념 리셉션’을 개최했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이날 행사에서는 권태경 명인이 가야금 연주를, 북경한인소년소녀합창단이 합창 등 문화 공연을 선보였으며, 영상을 통해 우리나라의 글로벌 중추국가 인태전략을 홍보하고 케이팝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부스를 설치하고 자동차, 최신 가전, 문화 컨텐츠, 한식·전통주 등을 홍보했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와 한국 길거리 음식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부산엑스포차 부스와 조형물을 설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