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독일지회 창립 7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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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독일지회 창립 7주년 기념식
  • 나복찬 재외기자
  • 승인 2023.09.2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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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전역에서 회원 200여명 참석…기념식 후에는 경로잔치 이어져
대한노인회 독일지회는 지난 9월 16일 오후 2시 중부독일 에센에 소재한 재독한인문화회관에서 창립 7주년 기념식과 2023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대한노인회 독일지회는 지난 9월 16일 오후 2시 중부독일 에센에 소재한 재독한인문화회관에서 창립 7주년 기념식과 2023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대한노인회 독일지회(회장 하영순)는 지난 9월 16일 오후 2시 중부독일 에센에 소재한 재독한인문화회관에서 창립 7주년 기념식과 2023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함부르크를 비롯해 중부독일과 남부지역인 프랑크푸르트, 비스바덴, 마인츠, 하이델베르크, 칼스루에 등 독일 전역에서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에서 온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이 특별히 참석해 독일지회 창립 7주년을 축하했다. 

대한노인회 독일지회는 지난 9월 16일 오후 2시 중부독일 에센에 소재한 재독한인문화회관에서 창립 7주년 기념식과 2023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대한노인회 독일지회는 지난 9월 16일 오후 2시 중부독일 에센에 소재한 재독한인문화회관에서 창립 7주년 기념식과 2023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환영사 하는 하영순 대한노인회 독일지회장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제1부 기념식에서 하영순 독일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회원들의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로 독일지회가 회원 수 750여명의 대한노인회 모범 해외지회로 발전했다”며 “코로나 이후 대면 집회가 가능해지면서 회원들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각 분회와 지역의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축사 순서에서 정성규 재독한인총연합회장은 재독동포사회의 현재 모습을 든든하게 일궈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할 것을 기원했다.

대한노인회 독일지회는 지난 9월 16일 오후 2시 중부독일 에센에 소재한 재독한인문화회관에서 창립 7주년 기념식과 2023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환영사 하는 하영순 대한노인회 독일지회장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대한노인회 독일지회는 지난 9월 16일 오후 2시 중부독일 에센에 소재한 재독한인문화회관에서 창립 7주년 기념식과 2023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축사하는 김호일 대한노인회장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은 “조국근대화에 한 축을 담당해 준 파독광부와 간호사들이 보여준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생각했던 것보다 큰 규모와 위상을 지닌 독일지회를 위해 본부에서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다.

장청아 주본분관 영사도 “1세대 어르신들께 공관차원에서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경자 재독한인문화예술협회장의 축시 낭독과 지난 7년간의 독일지회 활동상을 영상으로 시청한 후, 임원과 각 지역 분회장 소개와 감사장 수여가 있었다. 

대한노인회 독일지회는 지난 9월 16일 오후 2시 중부독일 에센에 소재한 재독한인문화회관에서 창립 7주년 기념식과 2023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대한노인회 독일지회는 지난 9월 16일 오후 2시 중부독일 에센에 소재한 재독한인문화회관에서 창립 7주년 기념식과 2023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축하공연으로 아리랑무용단이 풍년과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태평성대’ 공연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주최 측에서 정성껏 준비한 만찬 후, 판소리 공연(서선아 국악인과 문하생), 라인댄스(임정자 강사와 연습생), 행운을 나누는 경품순서 등으로 참석자들이 친교를 나누는 경로잔치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