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서 인천시립무용단 초청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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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서 인천시립무용단 초청 공연
  • 배정숙 재외기자
  • 승인 2023.09.1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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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한독 수교 140주년 기념하기 위해 공연 기획
주프랑크푸르트한국총영사관은 지난 9월 13일 오후 7시 15분 독일 프랑크푸르트 야훈데어트할레(Jahrhunderthalle) 2500석 규모 공연장에서 한독 수교 14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인천시립무용단 초청 공연을 개최했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주프랑크푸르트한국총영사관은 지난 9월 13일 오후 7시 15분 독일 프랑크푸르트 야훈데어트할레(Jahrhunderthalle) 2500석 규모 공연장에서 한독 수교 14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인천시립무용단 초청 공연을 개최했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주프랑크푸르트한국총영사관(총영사 고경석)은 지난 9월 13일 오후 7시 15분 독일 프랑크푸르트 야훈데어트할레(Jahrhunderthalle) 2500석 규모 공연장에서 한독 수교 14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인천시립무용단 초청 공연을 개최했다.

‘춤. 풍경’이란 제목의 이날 공연은 관객들이 전통과 현대를 망라하는 한국 춤을 90여분간 한권의 화첩을 넘겨보듯 감상하도록 구성됐다. 인천시립무용단(예술감독 윤성주)는 태평성대, 결, 부채춤, 장구춤, 천상화 등의 한국 전통춤에 더해 이번 독일 공연을 위해 특별히 재창작한 <쟁(爭)>, <무무(巫舞)||> 등을 선보였다. 

주프랑크푸르트한국총영사관은 지난 9월 13일 오후 7시 15분 독일 프랑크푸르트 야훈데어트할레(Jahrhunderthalle) 2500석 규모 공연장에서 한독 수교 14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인천시립무용단 초청 공연을 개최했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주프랑크푸르트한국총영사관은 지난 9월 13일 오후 7시 15분 독일 프랑크푸르트 야훈데어트할레(Jahrhunderthalle) 2500석 규모 공연장에서 한독 수교 14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인천시립무용단 초청 공연을 개최했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쟁(Confrontation)>은 그리스신화 ‘오이디푸스’를 무용극으로 창작한 인천시립무용단의 대표작 <비가> 중 남성 듀엣에 군무를 더해 재창작한 작품이다.

<무무(Shaman Dance)>는 죽음에 이른 망자의 억울함, 서러움을 바라보며 산자의 슬픔을 달래고 아픔을 보듬어 죽음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여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진오귀굿’을 모티브로 창작한 무용극이다. 

주프랑크푸르트한국총영사관은 지난 9월 13일 오후 7시 15분 독일 프랑크푸르트 야훈데어트할레(Jahrhunderthalle) 2500석 규모 공연장에서 한독 수교 14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인천시립무용단 초청 공연을 개최했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주프랑크푸르트한국총영사관은 지난 9월 13일 오후 7시 15분 독일 프랑크푸르트 야훈데어트할레(Jahrhunderthalle) 2500석 규모 공연장에서 한독 수교 14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인천시립무용단 초청 공연을 개최했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각각의 무대가 끝날 때마다 우레와 같은 박수와 함께 관객석 여기저기에서 “분더바(Wunderbar, 최고)!”를 외치며 공연은 대성황을 이뤘다. 

한편, 주프랑프푸르트한국총영사관은 인천시립무용단 초청 공연에 앞선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국경일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독일 정재계 인사들을 비롯해 각국 외교관들, 뮌헨 대한민국 명예영사 토마스 엘스터(Thomas Elster), 총영사관 관할지역 동포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주프랑프푸르트한국총영사관은 인천시립무용단 초청 공연에 앞선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국경일 리셉션을 개최했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주프랑프푸르트한국총영사관은 인천시립무용단 초청 공연에 앞선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국경일 리셉션을 개최했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리셉션에서는 김밥, 불고기, 잡채, 쌈밥, 전, 수정과 등 한국 음식으로 차려진 뷔페로 하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행사장에는 한국 광부 간호사 파독과 한독 양국의 주요 순간을 담은 사진 10여점으로 구성된 ‘한독 수교 140주년 기념 사진전’이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