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꿈국제재단, 오스트리아서 첫 청소년 꿈 발표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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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꿈국제재단, 오스트리아서 첫 청소년 꿈 발표 축제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09.1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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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꿈국제재단이 세계 각국 재외동포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는 ‘청소년 꿈 발표 축제’가 지난 9월 9일 오스트리아 비엔나 한인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사진 나의꿈국제재단)
나의꿈국제재단이 세계 각국 재외동포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는 ‘청소년 꿈 발표 축제’가 지난 9월 9일 오스트리아 비엔나 한인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사진 나의꿈국제재단)

나의꿈국제재단(이사장 손창현)이 세계 각국 재외동포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는 ‘청소년 꿈 발표 축제’가 지난 9월 9일 오스트리아 비엔나 한인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오스트리아에서 처음 열린 이번 대회는 비엔나한글학교(교장 한성애) 주관으로 이 학교 학생 등 14명이 참가했다. 

대회를 시작하며 비엔나한글학교 한성애 교장은 참가자들에게 꿈을 자신있게 가지고 나가라고 격려했고, 천영숙 전 이사장도 격려의 말을 전했다.

대회 1등은 농구 선수의 꿈을 당차게 발표한 6학년 전지성 군이 차지했고, 2등은 인터넷 포털 개발자로 유명해지겠다는 꿈을 발표한 3학년 정재민 군, 3등은 비서 로보트를 발명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3학년 민지오 군에게 돌아갔다. 

오스트리아 대회에 직접 참석해 심사를 맡은 손창현 나의꿈국제재단 이사장은 “아직 어린 학생들의 참여가 더 많지만 오스트리아에도 나의꿈국제재단의 장학생 출신 그룹 ‘밍크’가 세워지기를 바라며 또한 오스트리아지부도 세워질 수 있도록 이사들을 영입할 생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