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은 9월 2일부터 6일까지 중국 베이징 국가회의중심에서 열린 ‘2023 중국 국제서비스무역 교역회’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중한국문화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함께 한국관을 운영하고 한국 우수상품과 한국문화를 홍보했다.
중국 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는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중국의 국가급 전시회이자 세계 최대의 서비스무역 분야 박람회로, 중국 상무부 및 베이징시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AI, 메타버스, 녹색산업, 환경보호, 산업융합 등을 주제로 열렸으며, ▲글로벌서비스무역정상회의 ▲국가전시관 ▲포럼 및 회의가 진행됐다.
한국관에는 체험형 콘텐츠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문화, 관광, 한식, 한류 캐릭터 등 체험공간을 별도 설치하고, 핵심 테마를 선정해 한국 제품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부각했다. 아울러 테마별로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선정해 홍보했다.
또한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구역과 우리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기업구역으로 구성해 홍보했다.
체험구역에서는 ▲한국식품 시식코너 ▲관광을 테마로 한 부산 포토존 설치 ▲한류 콘텐츠(웹툰, 영화, 드라마, 예능, K팝 등) 상영 ▲한복 체험 등을 진행했다.
기업구역에서는 ▲생활(뷰티용품, 반려용품, 주방용품 등 생활용품, 식료품 등) ▲건강(건강제품, 의료기기 등) ▲디지털(생성, AI 기반 가상인간과의 대화 체험, 아동/유아 교육 컨텐츠)을 주제로 운영했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은 ‘Good Design’ 전시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