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천진한국인(상)회(회장 박홍희)는 9월 3일 오후 천진한국인(상)회 문화관에서 ‘천진한국인(상)회 학생 기자단 제6기 수료식 및 제7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천진한국인(상)회가 천진 거주 한국인 학생들의 재능 발휘에 도움을 주고자 2018년부터 학생기자단을 선발하고 있다. 학생기자단의 주요 활동은 천진한국인(상)회가 교민들을 위해 매월 발간하는 소식지 ‘월간 TIANJIN STAY’에 실을 소식을 취재하는 것이다.
이날 활동을 마친 제6기 학생기자단 12명은 수료증과 봉사증을 받고 그동안의 활동성과를 되돌아봤다. 이중 미디어부의 신승민(천진한국국제학교 고2) 학생은 최우수 기자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선발된 제7기 학생기자단 19명은 사회부, 미디어부, 과학부, 디자인부 등 총 4개 부분으로 구성돼 2024년 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제7기 단장을 맡은 백수연 학생은 선서를 통해 각자 맡은 부분을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천진한국인(상)회는 “7기 학생기자단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현직 기자 초빙 강좌, 언론 기관 방문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