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한인회총연합회, 2023 차세대 지도자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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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한인회총연합회, 2023 차세대 지도자 포럼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08.2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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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각 지역한인회장들과 현지 정치인들, 그리고 호주 전역 한인 차세대 등 150여명 참석
호주한인회총연합회는 지난 8월 26일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스번 인근에서 ‘2023 차세대 지도자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 호주한인회총연합회)
호주한인회총연합회는 지난 8월 26일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스번 인근에서 ‘2023 차세대 지도자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 호주한인회총연합회)

호주한인회총연합회(회장 김진성, 이하 호주총연)는 지난 8월 26일 오후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스번 인근 알버트 리버 와인즈에서 ‘2023 차세대 지도자 포럼’을 개최했다. 

재외동포청과 주호주한국대사관,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완중 주호주대사, 배한진 주브리즈번출장소장, 호주 상원의원들과 Greg Christensen 시장을 비롯한 호주 정치인들, 현광훈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장, 김진성 호주한인회총연합회장을 비롯한 호주 각 지역한인회장, 그리고 호주 전역의 한인 차세대 72명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호주한인회총연합회는 지난 8월 26일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스번 인근에서 ‘2023 차세대 지도자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 호주한인회총연합회)
호주한인회총연합회는 지난 8월 26일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스번 인근에서 ‘2023 차세대 지도자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 호주한인회총연합회)

행사는 국민의례 후 애국가와 호주국가 연주로 시작됐다. 김진성 호주총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호주총연은 한인 차세대 지도자들에게 꿈을 갖게 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고자 올해로 4회째 차세대 지도자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세대들이 서로 도와 성장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호주한인회총연합회는 지난 8월 26일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스번 인근에서 ‘2023 차세대 지도자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 호주한인회총연합회)
호주한인회총연합회는 지난 8월 26일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스번 인근에서 ‘2023 차세대 지도자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 호주한인회총연합회)

김완중 대사는 축사에서 “한-호주 관계가 경제뿐만 아니라 안보, 방산협력, 우주, 사이버 영역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관계로 격상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차세대들이 호주 주류사회에 진출하고, 이로 인해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가 양국관계의 핵심적 구심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호주 정치인들의 축사가 있었고 이기철 재외동포청장과 Adrian Schriner 브리즈번 시장의 영상축사가 있었다.

축사 후에는 안영규 호주총연 2대 회장에 대한 국민훈장 목련장 전수, 조기덕 전 시드니한인회장에 대한 감사패 증정, 김형배 주호주한국대사관 책임 실무관에 대한 공로패 증정이 있었다. 

호주한인회총연합회는 지난 8월 26일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스번 인근에서 ‘2023 차세대 지도자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 호주한인회총연합회)
호주한인회총연합회는 지난 8월 26일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스번 인근에서 ‘2023 차세대 지도자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 호주한인회총연합회)

개회식 후에는 본격적인 포럼이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정재훈 퀸즐랜드 대학 교수, 권신정 회계사, 그리고 크리스티나 홍 교수, 김경태 변호사, 김득래 강사의 강연이 있었다.

강연 후에는 연사와 차세대 지도자 간 네트워킹을 겸한 저녁 만찬이 이어졌다. 

호주한인회총연합회는 지난 8월 26일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스번 인근에서 ‘2023 차세대 지도자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 호주한인회총연합회)
호주한인회총연합회는 지난 8월 26일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스번 인근에서 ‘2023 차세대 지도자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 호주한인회총연합회)

호주총연은 "2017년 창립 이후 1차로 2018년 캔버라에서, 2차로 2019년 시드니에서, 그리고 3차로 2022년 멜버른에서 ‘차세대 지도자 포럼’을 개최하며 호주 주류사회에 한인사회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한편, 정치·경제 및 각 분야에서 한인 차세대의 미래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 역할을 해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