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장관, UAE 진출 우리 기업인들과 오찬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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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장관, UAE 진출 우리 기업인들과 오찬 간담회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08.1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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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주재 우리 기업인 대표들 격려하고 기업활동 현황 청취 
박진 외교부 장관은 아프리카 순방을 마치고 귀국길에 두바이에 들러 8월 13일 UAE 진출 우리 기업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외교부)
박진 외교부 장관은 아프리카 순방을 마치고 귀국길에 두바이에 들러 8월 13일 UAE 진출 우리 기업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외교부)

박진 외교부 장관은 아프리카 순방을 마치고 귀국길에 두바이에 들러 8월 13일 아랍에미리트(UAE) 진출 우리 기업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코트라(KOTRA), 한국전력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관광공사, 한국산업은행, 우리은행 등 주요 공공 및 금융기관 및 삼성엔지니어링, 현대건설, GS에너지, 셰이크칼리파전문병원, LIG 넥스원, 한화시스템, 아이디피, HMM, 현대모비스, 삼성전자 등 UAE 진출 주요 기업 대표 18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UAE는 중동 지역 전체의 개방과 개혁을 주도하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국가로 부상 중”이라면서, “이러한 UAE와 우리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게 된 배경에는 현지 진출 우리 기업들의 기여와 노고가 컸다”고 강조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아프리카 순방을 마치고 귀국길에 두바이에 들러 8월 13일 UAE 진출 우리 기업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외교부)
박진 외교부 장관은 아프리카 순방을 마치고 귀국길에 두바이에 들러 8월 13일 UAE 진출 우리 기업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외교부)

특히 박 장관은 “양국이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을 계기로 투자, 에너지, 방산, 원자력 등 4대 핵심 분야에서의 전략적 협력부터 신산업, 농업, 보건, 문화, 관광 등 미래산업 분야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하며 “앞으로 우리 정부와 기업이 한마음으로 협력하며 제반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했다.

이후 박 장관은 무역, 원전, 석유, 수소, 건설, 플랜트, 금융, 농식품, 보건·의료, 방산, 문화, 제조, 물류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해 참가한 우리 기업인들과 UAE를 포함한 중동지역 최근 경제 동향에 대해 논의하고 각 분야별 기업 활동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