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 전윤철 감사원장 우루과이 대통령 취임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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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 전윤철 감사원장 우루과이 대통령 취임식 참석
  • 연합뉴스 보도자료
  • 승인 2005.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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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보도자료 2005-03-02 15:15]  
 

   
▲ 전윤철 감사원장(좌측)

1. 전윤철 감사원장은 대통령 특사로 2005.3.1(화) 따바레 바스께스(Tabare Vazquez) 우루과이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2.27-3.2간 우루과이를 방문하였다.

2. 전윤철 감사원장은 금번 우루과이 방문기간중 따바레 바스께스 우루과이 신임대통령과 로돌프 닌 노보아(Rodolf Nin Novoa) 신임 부통령 겸 상원의장을 각각 예방하고, 우루과이 신정부 출범을 축하하는 한편, 양국간 우호협력관계 증진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였다.

3. 전윤철 감사원장은 따바레 바스께스 대통령에게 취임축하 인사와 더불어 우리나라와 우루과이 양국간 우호협력관계의 발전을 희망하는 내용의 노무현 대통령 친서를 전달하였으며, 양국간 관계발전을 위한 정상간 협의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적절한 시기에 한국을 방문토록 초청하였다.

4. 우루과이는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와 더불어 남미공동시장 (MERCOSUR) 회원국으로서 동 사무국이 수도 몬테비데오에 소재하고 있고, 금년 하반기 남미공동시장 의장국을 수임할 예정이다. 전윤철 감사원장은 향후 남미공동시장과 안데안 공동체(CAN)가 상호 통합될 경우, 다대한 잠재력을 보유한 남미와 우리나라간의 실질적이고 포괄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목적으로 작년 11월 노무현 대통령의 남미 방문시 합의한 한-MERCOSUR 무역협정 공동연구의 조기 추진을 위해 우루과이의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우루과이측은 이를 적극 지원키로 약속하였다.

5. 따바레 바스께스 신임 대통령은 작년 10.31 실시된 대통령 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어 지난 170여년간 전통 보수진영간의 교차 집권 정치구도를 종식시키고, 좌파 연합정부를 수립하였다.

6. 한편, 전윤철 감사원장은 우루과이 방문기간중 동포 간담회를 개최하고 우리 동포들이 현지 시민들로부터 존경받는 동포사회를 이룩하고 발전시켜 온데 대해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였으며, 우리나라와 우루과이 양국간 관계증진을 위해 계속해서 많은 기여를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외교통상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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