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히로시마 한국인연합회장 이·취임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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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히로시마 한국인연합회장 이·취임식 열려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07.3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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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숙 초대 회장 이임, 차경실 제2대 회장 취임

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 임원단과 각 지역한인회 회장단 참석해 축하
재일본 중국 히로시마 한국인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7월 29일 오후 12시 히로시마 리갈호텔 연회장에서 열렸다. (사진 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
재일본 중국 히로시마 한국인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7월 29일 오후 12시 히로시마 리갈호텔 연회장에서 열렸다. (사진 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

재일본 중국 히로시마 한국인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7월 29일 오후 12시 히로시마 리갈호텔 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018년 9월 히로시마한국인연합회 창립 때부터 회장을 맡아온 김인숙 초대회장이 퇴임하고 차경실 제2대 회장이 취임했다. 

행사에는 전종윤 주히로시마총영사관 부총영사, 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 전흥배 회장, 구철 상임고문, 박청 고문, 양영희 부회장과 각 지역한인회에서 육종문 회장(동경), 김매영 회장(센다이 동북), 이승철 회장(요코하마 가나가와), 남상열 회장(나고야 중부), 김현태 회장(후쿠오카 큐슈)와 나카무라 히로시마공항 등 현지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회장 이취임을 축하했다. 

전종윤 부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코로나 종식과 한일관계 진전으로 그동안에 중단됐던 인천공항과 히로시마공항 간 국제선 항공이 7월부터 주 3회 운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재일본 중국 히로시마 한국인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7월 29일 오후 12시 히로시마 리갈호텔 연회장에서 열렸다. (사진 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
재일본 중국 히로시마 한국인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7월 29일 오후 12시 히로시마 리갈호텔 연회장에서 열렸다. (사진 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

이·취임식 후 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 임원과 각 지역 한인회장단은 히로시마 평화공원에 있는 한국인 원폭 피해자 추모비에서 추모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차경실 히로시마한국인연합회장은 한국인 원폭 피해자에 대한 역사와 현재 상황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 일행은 다음날은 한인회원이 운영하는 골프장에서 임시흥 주히로시마총영사와 함께 골프로 친목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