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2023 중국·일본·대양주 통합 글로벌마케터스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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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2023 중국·일본·대양주 통합 글로벌마케터스쿨’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07.2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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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27일 중국 광저우서 4개국 글로벌마케터 70여명 대상 교육

교육기간 중 광저우지회 소규모 활성화대회도 함께 열려
월드옥타는 7월 26~27일 중국 광저우 창룽호텔에서 ‘2023 중국·일본·대양주 통합 글로벌마케터스쿨’을 개최했다. (사진 월드옥타)
월드옥타는 7월 26~27일 중국 광저우 창룽호텔에서 ‘2023 중국·일본·대양주 통합 글로벌마케터스쿨’을 개최했다. 26일 열린 개회식에서 참석자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월드옥타)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장영식, 이하 월드옥타)는 7월 26~27일 중국 광저우 창룽호텔에서 ‘2023 중국·일본·대양주 통합 글로벌마케터스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월드옥타는 2017년부터 해외지사 설립 여력이 부족한 국내 중소기업의 현지 지사 대행 역할을 수행하는 해외지사화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글로벌마케터는 이 사업의 수행인력을 말한다.  

중국 광저우지회(지회장 이수림) 주관으로 진행된 ‘2023 중국·일본·대양주 통합 글로벌마케터스쿨’에는 중국 내 6개 지회를 비롯해 일본, 호주, 베트남에서 글로벌마케터 70여명이 참가해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 방안, 해외지사화사업, 마케팅 지원정책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월드옥타는 7월 26~27일 중국 광저우 창룽호텔에서 ‘2023 중국·일본·대양주 통합 글로벌마케터스쿨’을 개최했다. (사진 월드옥타)
월드옥타는 7월 26~27일 중국 광저우 창룽호텔에서 ‘2023 중국·일본·대양주 통합 글로벌마케터스쿨’을 개최했다. (사진 월드옥타)

26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글로벌마케터 기초소양교육 ▲해외지사화 사업의 이해와 절차 ▲김주철 코트라 광저우무역관장의 중국 경제동향에 대한 교육이, 27일에는 ▲윤리경영 ▲지사화사업 성공과 실패사례에 대한 논의와 조별발표 ▲우수 교육자 시상 ▲수료증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노성희 월드옥타 사업담당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마케터는 모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교두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글로벌마케터들이 교육을 이수한 후 활발한 활동을 통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월드옥타는 7월 26~27일 중국 광저우 창룽호텔에서 ‘2023 중국·일본·대양주 통합 글로벌마케터스쿨’을 개최했다. (사진 월드옥타)
7월 26일 저녁 중국 광저우 창룽호텔에서 열린 월드옥타 광저우지회 소규모 활성화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월드옥타)

한편, 26일 저녁에는 중국 광저우지회 소규모 활성화대회도 함께 열렸다. 이 행사에는 주광저우한국총영사관 강상욱 총영사와 박남수 부총영사, 김주철 코트라 광저우무역관장, 김철 광저우조선족연합회장 그리고 각 지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광저우지회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이수림 월드옥타 광저우지회장은 “월드옥타 광저우지회는 조선족기업인을 중심으로 모국경제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