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KS, 국립국어원과 함께 집중연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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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KS, 국립국어원과 함께 집중연수회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07.2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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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NAKS 학술대회’ 사전 행사로 이틀간 진행…한국학교 교사 35명 수료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는 7월 19~20일 국립국어원과 함께 NAKS 소속 한국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제13회 집중연수회’를 개최했다. (사진  NAKS)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는 7월 19~20일 국립국어원과 함께 NAKS 소속 한국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제13회 집중연수회’를 개최했다. (사진 NAKS)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총회장 추성희)는 7월 19~20일 국립국어원과 함께 NAKS 소속 한국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제13회 집중연수회’를 개최했다. 

코로나로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이번 연수회는 ‘제41회 NAKS 학술대회’ 사전 행사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리젠시 하얏트 호텔에서 열렸다. 

장소원 국립국어원장은 “이번 연수회에서는 실제 수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한국어교원의 ‘지식 능력’과 ‘활용 능력’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세부 주제로 강연을 준비했다”며 “이번 집중연수회에서 주고받은 학문적 견해들이 한국어 교육의 발전을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축사를 보내왔다.  

추성희 NAKS 총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집중연수회가 참여한 모든 선생님들에게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집중연수회에서 얻은 지식을 한국학교 현장에서 최대한 활용하면 재미한국학교의 한국어 교육의 질적 성장을 가져오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는 7월 19~20일 국립국어원과 함께 NAKS 소속 한국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제13회 집중연수회’를 개최했다. (사진  NAKS)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는 7월 19~20일 국립국어원과 함께 NAKS 소속 한국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제13회 집중연수회’를 개최했다. (사진 NAKS)

연수회 첫날에는 ▲정희원 어문연구실장의 <한국어 어문 규범의 이해> ▲조혜원 펜실베이니아대 교수의 <학습자 유형에 따른 교실 활동 구성> ▲김은애 서울대 교수의 <한국어교원이 갖춰야 할 발음> ▲이승연 삼육대 교수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한국어 교수 학습법 소개> 강의들이 워크숍과 함께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이승연 삼육대 교수의 <세계속의 한국어 – 한국어의 계통과 유형론적 특성> ▲홍혜진 국립국어원 학예연구관의 <수업에서 바로 활용하는 국립국어원 한국어 교육 자료> ▲정희원 국립국어원 어문연구실장의 <국립국어원의 한국어교육 정책 흐름과 교원 역량 강화> 강의들이 이어졌다. 

연수회는 모든 연수 일정을 수료한 교사 35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한 후 강의를 맡은 강사들의 소감발표로 마무리됐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는 7월 19~20일 국립국어원과 함께 NAKS 소속 한국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제13회 집중연수회’를 개최했다. 연수회 강사들 (사진 NAKS)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는 7월 19~20일 국립국어원과 함께 NAKS 소속 한국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제13회 집중연수회’를 개최했다. 연수회 강사들 (사진 NA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