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서울서 ‘2023 차세대 리더스 컨퍼런스’ 개최
상태바
월드옥타, 서울서 ‘2023 차세대 리더스 컨퍼런스’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07.17 1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5개국 31개 지회 차세대 리더 및 국내 대학생 등 100여명 참가
7월 16일 서울에서 열린 ‘2023 차세대 리더스 컨퍼런스’ 개회식 참석자들 (사진 월드옥타)
7월 16일 서울 종로구 연합뉴스에서 열린 ‘2023 차세대 리더스 컨퍼런스’ 개회식 참석자들 (사진 월드옥타)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장영식, 이하 월드옥타)는 7월 16~17일 양일간 서울 종로구 연합뉴스에서 ‘2023 차세대 리더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리더스 컨퍼런스’는 월드옥타가 차세대 리딩 그룹 발굴과 각 대륙별 차세대들의 네트워크를 목적으로 매년 각 대륙별로 개최하는 행사로, 한국에서 열린 것은 4년 만이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15개국 31개 지회에서 활동하는 월드옥타 차세대 임원, 청년 CEO, 예비창업자, 국내 대학생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컨퍼런스 첫날에는 이명종 강사의 ‘리더십’을 주제로 한 특강이 있었고, 이후 참가자들은 조별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토론하고 각 지역별 특색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연사들의 특강을 시작으로 경복궁과 역사박물관 견학, 차세대 회원 간 교류 확대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월드옥타 본부 임원들과 각 대륙별 차세대 리더들이 함께 차세대 활동에 대한 새로운 비전과 차세대들의 교류 방안을 논의한다.

첫날 개회식에서 홍해 월드옥타 차세대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4년 만에 모국에서 세계 각국의 차세대 리더들이 함께해 매우 뜻깊다”며 “차세대 리더들이 열띤 토론을 통해 월드옥타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성희 월드옥타 사업담당 부회장도 축사를 통해 “팬데믹 상황이 호전돼 전 세계 차세대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만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각 지역에서 리더로서 활동한 사례들을 공유하며 한 단계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컨퍼런스 참석자들은 7월 18일부터 24일까지 6박 7일간 화성 YBM 연수원에서 열리는 제21기 월드옥타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에도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