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한인회총연합회, 웰링턴서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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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한인회총연합회, 웰링턴서 정기총회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07.1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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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각 지역 전현직 한인회장 20여명 참석
뉴질랜드한인회총연합회는 지난 7월 9일 뉴질랜드 웰링톤 노보텔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뉴질랜드한인회총연합회)
뉴질랜드한인회총연합회는 지난 7월 9일 뉴질랜드 웰링턴 노보텔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뉴질랜드한인회총연합회)

뉴질랜드한인회총연합회(회장 박병남)는 지난 7월 9일 뉴질랜드 웰링턴 노보텔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유시청, 박세태, 변경숙, 홍승필(이상 오클랜드), 고정미(와이카토), 윤성진(로토루아), 김덕(왕가누이), 이상열, 이원근, 김한종(이상 파머스톤노스), 한종욱, 박병남, 김순숙, 이장흠(웰링턴), 윤교진(크라이스트처치), 김동철, 정일영, 김성희(이상 넬슨 타스만), 박한나(퀸스타운), 김의자(더니든) 등 뉴질랜드 각 지역 전현직 한인회장인 회원들과 옵저버로 김문찬(넬슨 타스만), 문철수(웰링턴) 씨 등 총 22명이 참석했으며, 메리 윤(크라이스트처치)·김연주(오클랜드)·김도연(넬슨 타스만) 등 3명은 위임장을 보내왔다. 

이번 총회에서는 제7대 뉴질랜드한인회총연합회의 활동 보고와 회계 보고 후 제8대 회장 및 수석부회장, 감사 선출이 있었다.  

제8대 회장 선출은 정관에 규정한 득표자가 없어 회장 선임에 실패했다. 

이후 진행된 후속 회의 결과, 수석부회장으로 홍승필 오클랜드 한인회장과 감사로 고정미 와이카토 한인회장을 선출하고, 2개월 이내에 선거관리위원회를 재구성해서 총연합회장을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총회를 끝으로 임기를 마치는 박병남 7대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뉴질랜드한인회총연합회의 성공적인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특히 열심히 일해주신 임원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뉴질랜드한인회총연합회는 지난 7월 9일 뉴질랜드 웰링톤 노보텔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뉴질랜드한인회총연합회)
뉴질랜드한인회총연합회는 정기총회 하루 전날인 7월 8일 주뉴질랜드한국대사관을 방문해 김창식 대사와 만찬을 함께했다. (사진 뉴질랜드한인회총연합회)

한편, 이번 총회에 참석자들은 총회 하루 전날인 7월 8일 저녁 주뉴질랜드한국대사관(대사 김창식)을 방문해 재외동포청 신설에 따른 교민 지원업무에 관한 설명과 영사 지원업무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김창식 대사와 만찬을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김창식 대사는 각 지역 한인회장들로부터 각종 민원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뉴질랜드한인회총연합회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