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8일 프랑크푸르트법원에 사단법인(VR17121)으로 등록을 완료한 프랑크푸르트한인회(회장 황춘자)가 6월 19일 출범식을 열고 첫걸음을 시작했다.
출범식은 이날 오후 4시 독일 프랑크푸르트 시내 Saalbau Gallus에서 프랑크푸르트한인회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희용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했다.
황춘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엇보다 새로 출범하는 프랑크푸르트한인회는 한인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함께하는 회원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회원들의 지속적인 응원을 당부했다.
또 “지금은 매우 미약하지만 한인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참석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한인회 임원 발표가 있었고 박진희 부회장 겸 사무총장이 임원들을 대표해 위촉장을 받았다. 또한 자문위원 35명의 명단이 발표됐고 최영선 자문위원이 대표로 위촉장을 받았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사단법인 프랑크푸르트한인회 뱃지가 배부됐다.
위촉장 수여식 후에는 프랑크푸르트한인회의 2023년 하반기 사업이 발표됐다. 한인회는 ▲6~7월 총영사관 방문 및 한독수교 140주년 행사 동참 논의 ▲8.15행사 참가 ▲9월 문화행사(추석잔치) ▲10월 가을 나들이 ▲12월 송년회 등의 계획을 밝혔다.
황춘자 회장은 “투명하고 정확한 운영으로 정관에 어긋나지 않게 한인회를 이끌어 나갈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하며 “서로 화합해 하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보자”는 말로 출범식 폐회를 알렸다.
페회 후에는 주최 측에서 준비한 도시락으로 식사를 하며 회원 간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