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회의, 중앙아 횡단 프로젝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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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회의, 중앙아 횡단 프로젝트 시작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06.1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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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서 6월 17일부터 6박7일 간 진행
유라시아 횡단 프로젝트 중앙아시아 편 이미지 (사진 민주평통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회의)
유라시아 횡단 프로젝트 중앙아시아 편 이미지 (사진 민주평통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회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회의(부의장 김점배)가 중앙아시아 횡단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회의 소속 중앙아시아협의회(회장 허선행) 주관으로 6월 17일부터 22일까지 6박7일간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에서 진행된다. 

중앙아시아 횡단팀은 고려인 최초 정착지인 카자흐스탄 우슈토베에서 여정을 시작해 알마티를 거쳐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사마르칸트로 이동한다. 

이 기간동안 ▲고려인 역사 강연회 ▲고려인 동포간담회(고려인협회, 고려일보, 독립유공자후손협의회, 고려인 현지 동포) ▲청소년 통일 토론회(세종학당) ▲시니어 통일 인터뷰(시온고마을 아리랑요양원) ▲고려인 민주평통 자문위원 통일 간담회(황만금 농장, 한국 문화예술의 집) 등을 열 예정이다. 

김점배 부의장은 “이번 중앙아시아 횡단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분야와 연령층의 고려인들을 만나 소통하면서 중앙아시아에서 시작된 한인 디아스포라의 역사와 현재를 알아보고 그들과 함께 맞이할 통일 대한민국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