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한마음교회 창립 25주년 기념 음악회
상태바
프랑크푸르트 한마음교회 창립 25주년 기념 음악회
  • 배정숙 재외기자
  • 승인 2023.05.22 15: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재 한마음교회는 창립 25주년 기념 감사 음악회를 개최했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재 한마음교회는 창립 25주년 기념 감사 음악회를 개최했다. 5월 18일 프랑크푸르트 인근 크론베르크 소재 Casais Forum 대강당에서 열린 2회차 공연 무대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재 한마음교회(담임목사 이찬규)는 창립 25주년 기념 감사 음악회를 개최했다. 
 
한마음교회 소속 오케스트라와 연합찬양대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를 선보인 이번 음악회는 총 2회로 나눠, 1회는 5월 13일 프랑크푸르트 한마음교회 본당에서, 2회는 예수승천일인 5월 18일 프랑크푸르트 인근 크론베르크 소재 Casais Forum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특히 18일은 공휴일이어서 저녁 7시 공연이 시작되기 전부터 450여명의 관객이 대강당을 가득 메웠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재 한마음교회는 창립 25주년 기념 감사 음악회를 개최했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재 한마음교회는 창립 25주년 기념 감사 음악회를 개최했다. 5월 18일 프랑크푸르트 인근 크론베르크 소재 Casais Forum 대강당에서 열린 2회차 공연에서 인사말 하는 이찬규 목사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이찬규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마인강과 타누스 산맥이 어우러진 프랑크푸르트, 드넓은 세상으로 향하는 관문인 이 땅에서 예수그리스도의 복음만을 유일한 가치로 삼고 달려온 한마음교회가 창립 25주년을 맞이했다. 25년의 시간은 모든 것이 은혜였고 축복이었다”며 “기쁜 오늘 이 모든 고백과 함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를 통해 오직 하나님께 올려드린다”고 말했다.

70여명의 연합찬양대와 20여명의 오케스트라는 서동균의 지휘 아래 때로는 강렬하게. 때로는 잔잔한 물결의 흐름같이 감사, 기쁨의 소리를 창조해냈다. 프로그램은 총 38개 순서로 테너, 베이스, 바리톤,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들의 독창곡들과 연합찬양대의 합창은 깊은 감동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마지막 곡이 끝나고도 그칠줄 모르는 기립 박수에 연합찬양대는 추가곡을 선보였고 2시간이 넘은 공연은 아쉬움을 남기고 대성황을 이룬 채 막을 내렸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재 한마음교회는 창립 25주년 기념 감사 음악회를 개최했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재 한마음교회는 창립 25주년 기념 감사 음악회를 개최했다. 2회차 공연이 열린 프랑크푸르트 인근 크론베르크 소재 Casais Forum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