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공동행사 재미준비위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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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공동행사 재미준비위 결성
  • 연합뉴스
  • 승인 2005.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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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ㆍ15 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ㆍ북ㆍ해외 공동행사' 재미 준비위원회가 23일(미국 현지시각) 결성돼 문동환(84) 한신대 명예교수가 상임위원장에 선임됐다.

   준비위 사무국은 24일 공동위원장에는 노길남 민족통신 대표, 신필영 전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 윤길상 미주동포전국연합회장 등 6명이 뽑혔다고 밝혔다.

   준비위는 이밖에 김강웅 재미실업인총연합회장을 포함한 부위원장 9명, 고문 16명, 실행위원 43명으로 구성됐으며 사무국장은 한호석 통일학연구소장이 맡았다.

   문 교수는 결성선언문에서 "6ㆍ15 공동선언 실천은 통일시대가 우리에게 안겨준 역사적 사명"이라며 "재미준비위원회는 재미동포들 속에서 조국통일 의지를 드높이고 공동선언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등 7개 지역 준비위원회는 내달 1일 중국 선양(瀋陽)에 모여 해외준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남ㆍ북 준비위원회와 함께 공동준비위원회 결성식(3.3-5,금강산)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