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공동 주최…‘세계경제 흐름과 미래지향적 수출전략’ 주제

국회세계한인경제포럼(대표의원 이원욱)은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장영식, 이하 월드옥타)와 함께 4월 18일 오후 일본 도쿄 게이오호텔에서 2023 춘계 세미나를 개최했다.
4월 18~2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월드옥타 ‘제24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개회식에 앞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국회세계한인경제포럼 소속 의원들과 월드옥타 회원들을 비롯해 경제·통상 관련 단체 인사들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세계 경제 흐름과 미래지향적 수출전략’이란 주제 아래 ▲수출 조기 회복을 위한 코트라 지원 방안 ▲중견기업의 역할과 위상 ▲데이터가 주도하는 디지털 혁신과 플랫폼 사업 전략 ▲포럼 활동 및 향후 운영계획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원욱 국회세계한인경제포럼 대표의원은 개회사에서 “한인 경제인들의 경제활동은 물론 한일 양국 사업 주체 간의 네트워크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통상 비즈니스 아이디어 구상과 각종 사업 현안의 해법을 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리적으로 가장 가깝고 가장 큰 교역 대상국인 일본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포럼에 큰 의미가 담겨 있다”며 “재외 한인 경제인들이 모국의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회차원에서 다양한 정책과 입법 활동 지원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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