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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애심여성네트워크, ‘2023년 회원의 날, 만남의 장’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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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애심여성네트워크, ‘2023년 회원의 날, 만남의 장’ 개최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23.03.1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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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도권에 거주하는 조선족 여성들의 모임
북경애심여성네트워크는 지난 3월 11일 중국 베이징 왕징에 위치한 한식당 자하문에서 ‘2023년 회원의 날, 만남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북경애심여성네트워크는 지난 3월 11일 중국 베이징 왕징에 위치한 한식당 자하문에서 ‘2023년 회원의 날, 만남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북경애심여성네트워크(회장 이령, 이하 북경애심)는 지난 3월 11일 중국 베이징 왕징에 위치한 한식당 자하문에서 ‘2023년 회원의 날, 만남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 

북경애심은 중국 수도권에 거주하는 조선족 여성들이 회원 간 활발한 교류와 나눔을 통해 동반 성장하자는 취지로 2007년 5월 12일 결성된 민간단체로, 애심여성문화원을 통해 노래와 가야금 등 국악, 전통무용, 문학, 심리학, 꽃꽂이, 요리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여성의 날(3월 8일)을 축하하고 회원들이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갖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1부 순서로 회원들만 참석하는 총회와 미니운동회, 시상식(북경애심 주최 행시짓기, 전국포럼 주최 수기 및 시낭송) 등이 있었다.   

북경애심여성네트워크는 지난 3월 11일 중국 베이징 왕징에 위치한 한식당 자하문에서 ‘2023년 회원의 날, 만남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북경애심여성네트워크는 지난 3월 11일 중국 베이징 왕징에 위치한 한식당 자하문에서 ‘2023년 회원의 날, 만남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 1부 순서 중 미니운동회 물동이 나르기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이어서 열린 2부 순서에는 박기락 북경한국인회장, 강성민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장, 윤석호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장, 김연옥 경동애심여성협회장 등 한인단체 대표들과 김병권 주중한국대사관 총영사, 북경애심을 후원하는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회원들과 교류했다. 

이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2년은 중한수교 30주년과 북경애심 창립 15주년 및 애심여성문화원 개원 11주년을 맞은 뜻깊은 한해이며, 베이징이 전국포럼의 개최지로 선정돼 희망과 기대로 설레고 벅찬 한해였다. 하지만 기획했던 ‘3.8녀성의 날 기념행사’, ‘북경애심 창립 15주년 기념행사’, ‘희망의 꿈나무 키우기 행사’, ‘한중자원봉사 대학생 경험교류 및 차세대 리더양성’ 등이 코로나로 취소됐다. 북경애심은 지난해에 못한 행사들을 차곡차곡 진행하면서 민족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문화 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하며 여성의 자아성찰과 동반성장 속에 친목을 다지고, 회원들의 아픔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친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경애심은 2022년에 베이징의 한인단체들과 함께 걷기대회, 등산대회, 배드민턴대회를 공동 개최해 베이징의 한국인과 조선족동포가 교류와 화합하는 데 큰 몫을 했다. 2023년에는 코로나로 3년간 중단됐던 ‘희망의 꿈나무 키우기’ 사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희망의 꿈나무 키우기’는 고향의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시행 중인 공익사업이다.

2부 축하공연으로 한국인 직장인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이슬밴드 공연과 북경애심 회원들의 무용공연이 있었으며, 만찬과 경품 추첨 등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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