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타공 한인사회, 현지 취약계층에 온정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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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공 한인사회, 현지 취약계층에 온정 전해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01.0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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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맞아 교민들이 모금한 성금과 물품을 현지 고아원 두 곳과 어려운 이웃에 전달
방글라데시 치타공한인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교민들이 연말을 맞아 모금한 13,000달러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현지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사진 치타공한인회)
방글라데시 치타공한인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교민들이 연말을 맞아 모금한 13,000달러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현지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현지 고아원 물품 전달 모습. 맨 왼쪽이 백진혁 치타공한인회장 (사진 치타공한인회)

방글라데시 치타공한인회(회장 백진혁)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교민들이 연말을 맞아 모금한 13,000달러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현지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1월 4일 밝혔다. 

한인회는 지난 12월 31일부터 1월 3일까지 현지 고아원 두 곳과 치타공 인근 지역 취약계층에 쌀 6,000kg, 방한 의류 360점, 교육용 노트북 3대, 프로젝터, 냉장고 등을 전달했다.

백진혁 치타공한인회장은 “2023년은 한국과 방글라데시 수교 5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로, 두 나라 간 우호증진과 경제협력이 확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치타공 한인회 구성원들은 현지사회의 취약계층에 관심과 도움을 주는 일을 계속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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