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 한인 차세대 백악관 투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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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 한인 차세대 백악관 투어 진행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8.1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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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아 패튼 이사장 인솔 아래…한인 차세대 모임도 발족
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KAWAUSA)은 지난 4월 KAWAUSA가 주최한 차세대 컨퍼런스에 참가했던 한인 차세대들을 대상으로 8월 11일 백악관 투어 및 역사탐방을 진행했다. (사진 KAWAUSA)
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KAWAUSA)는 지난 4월 KAWAUSA가 주최한 차세대 컨퍼런스에 참가했던 한인 차세대들을 대상으로 8월 11일 백악관 투어 및 역사탐방을 진행했다. (사진 KAWAUSA)

미국 내 국제결혼 한인여성들의 모임인 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KAWAUSA, 회장 제시카 위스카우스키, 이사장 실비아 패튼)는 지난 4월 KAWAUSA가 주최한 차세대 컨퍼런스에 참가했던 한인 차세대들을 대상으로 8월 11일 백악관 투어 및 역사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영 김 미 연방하원의원의 주선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인 학생들은 실비아 패튼 이사장의 인솔 아래 백악관을 둘러보았고, 백악관 투어 후에는 차세대 모임 발족식을 가졌다. 

학생들은 회장에 케리 권(버지니아 페어팩스고등학교 재학) 학생, 부회장에 데이빗 염(메릴랜드 웨스트레이크고등학교 재학) 학생, 재무에 엘리자벳 리(버지니아 레이크브레댁고등학교 재학) 학생을 선출하고,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정보를 교환하며 봉사활동을 함께 하기로 했다.

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KAWAUSA)은 지난 4월 KAWAUSA가 주최한 차세대 컨퍼런스에 참가했던 한인 차세대들을 대상으로 8월 11일 백악관 투어 및 역사탐방을 진행했다. (사진 KAWAUSA)
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KAWAUSA)는 지난 4월 KAWAUSA가 주최한 차세대 컨퍼런스에 참가했던 한인 차세대들을 대상으로 8월 11일 백악관 투어 및 역사탐방을 진행했다. 실비아 패튼 이사장(왼쪽)이 지난 4월 차세대 컨퍼런스에 참가했던 케리 권 학생에게 제리 코널리 미 연방하원의원의 표창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KAWAUSA)

아울러 이번 모임에서는 지난 4월 차세대 리더십 컨퍼런스에서 역사탐방을 수료한 학생들에게 미 연방하원의원 표창장이 수여됐다.  

실비아 패튼 이사장은 “지난 4월에 열린 차세대 컨퍼런스를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진 학생들이 이번에도 미국 역사 공부도 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며 “오늘 차세대 그룹 백악관 투어는 우리 한인 2세들도 언젠가는 백악관의 주인이 될 수 있다는 미래를 그려보는 데 의미가 있었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