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볼리비아 예선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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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볼리비아 예선전 열려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7.25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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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2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10개팀, 케이팝팬 200여명 지켜보는 가운데 경합
주볼리비아한국대사관은 지난 7월 24일(현지시간)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에 있는 캄포 페리알 엑스포 전시장(Campo Ferial Chuquiago Marka)에서 200여명의 케이팝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2022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볼리비아 예선을 개최했다. (사진 주볼리비아한국대사관)  
주볼리비아한국대사관은 지난 7월 24일(현지시간)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에 있는 캄포 페리알 엑스포 전시장(Campo Ferial Chuquiago Marka)에서 200여명의 케이팝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2022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볼리비아 예선을 개최했다. (사진 주볼리비아한국대사관)  

주볼리비아한국대사관(대사 김기홍)은 지난 7월 24일(현지시간)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에 있는 캄포 페리알 엑스포 전시장(Campo Ferial Chuquiago Marka)에서 200여명의 케이팝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2022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볼리비아 예선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2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린 이번 예선에는 대회 참가를 신청한 개인 40명, 그룹 14팀 중 사전심사를 통과한 총 10개 댄스팀(개인 5팀, 그룹 5팀)이 출전해 BTS, ITZY, Seventeen 등 인기 케이팝 아이돌 그룹의 커버댄스로 경합을 벌였다.

특히 참가팀 중에는  코차밤바 등 지방에서 참가한 팀이 있을 정도로 케이팝에 대한 현지 열기는 뜨거웠다. 

심사를 맡은 MODANCE 댄스아카데미 대표 에블린 메디나 씨는 심사평을 통해 “매년 참가팀들의 기량과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주볼리비아한국대사관은 지난 7월 24일(현지시간)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에 있는 캄포 페리알 엑스포 전시장(Campo Ferial Chuquiago Marka)에서 200여명의 케이팝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2022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볼리비아 예선을 개최했다. (사진 주볼리비아한국대사관)  
주볼리비아한국대사관은 지난 7월 24일(현지시간)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에 있는 캄포 페리알 엑스포 전시장(Campo Ferial Chuquiago Marka)에서 200여명의 케이팝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2022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볼리비아 예선을 개최했다. (사진 주볼리비아한국대사관)  

심사 결과, 개인부문 1등은 PIXY의 ‘WINGS’에 맞춰 춤을 선보인 여성 커버댄서에게, 단체부문 1등은 Seventeen의 ‘Hot’으로 댄스 퍼포먼스를 펼친 ‘X-force’팀에게 돌아갔다. 

개인 및 단체부문 우승팀과 준우승팀은 오는 10월 한국 창원에서 열리는 결선 무대 오디션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주볼리비아한국대사관은 지난 7월 24일(현지시간)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에 있는 캄포 페리알 엑스포 전시장(Campo Ferial Chuquiago Marka)에서 200여명의 케이팝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2022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볼리비아 예선을 개최했다. (사진 주볼리비아한국대사관)  
주볼리비아한국대사관은 지난 7월 24일(현지시간)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에 있는 캄포 페리알 엑스포 전시장(Campo Ferial Chuquiago Marka)에서 200여명의 케이팝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2022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볼리비아 예선을 개최했다. (사진 주볼리비아한국대사관)  

김기홍 주볼리비아대사는 “2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돼 이번 케이팝 대회가 코로나로 지친 볼리비아 국민들에게 위로의 장이 됐다”며 “케이팝이 한국과 볼리비아 국민들의 우호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사관은 이날 행사장에서 부대행사로 서울, 부산, 제주 등 한국의 주요 관광지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홍보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