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동대문상인협동조합의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해 협력키로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장영식, 이하 월드옥타)는 6월 23일 월드옥타 본부 사무국에서 동대문상인협동조합(이사장 양춘길)과 메타버스 시대를 대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66개국 140개 지회를 둔 월드옥타의 글로벌네트워크와 동대문상인협동조합의 메타버스 플랫폼 디디엠타운(DDMTOWN)을 활용해 ▲동대문 상인 제품 해외 판로 개척 ▲국경 없는 공동 마케팅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양춘길 동대문상인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동대문 상인들에게 큰 힘이 돼 줄 것”이라며 “세계적인 패션 클러스트 동대문을 메타버스로 구현한 디디엠타운과 전 세계에 글로벌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월드옥타의 협업은 큰 파급력을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영기 월드옥타 대외협력 담당부회장은 “앞으로 전 세계의 퍼져 있는 한인경제인들이 메타버스 안에서 서로 쉽게 만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월드옥타의 글로벌 네크워크와 디디엠타운의 콘텐츠 역량이 결합해 시대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동대문상인협동조합의 디디엠타운은 동대문을 미러월드로 구현한 동대문 최초의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6월 내 베타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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