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CIS지역 한국어교사 연수’ 5주간 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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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CIS지역 한국어교사 연수’ 5주간 일정 마무리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8.3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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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한글학교 교사 34명 연수 수료
재외동포재단은 지난 8월 27일 온라인으로 ‘2021 CIS지역 한국어교사 연수’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은 지난 8월 27일 온라인으로 ‘2021 CIS지역 한국어교사 연수’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지난 8월 27일 온라인으로 ‘2021 CIS지역 한국어교사 연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려인 한글학교 교사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7월 27일부터 시행된 이번 연수에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3개국에서 한글학교 교사 34명이 참가했다. 

수료생들은 5주간 매일 온라인을 통해 한국어 교수법, 한국 역사・문화 특강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전통공예품 만들기, 한국요리 실습 등이 연수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수료식에서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한글학교에 현지인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매우 반가운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한글과 우리 문화 교육과 확산에 더욱 힘써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수료생 대표로 러시아 볼고그라드 세종센터한글학교 교사 임 이리나 씨는 “한국어 수업뿐만 아니라 문화, 역사, 교수법 등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토요일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문화체험은 마치 한국여행을 한 것 같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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