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관련 자료 연구 및 인적 교류, 디지털 정보자원 공유 등 상호 협력키로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과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은 6월 11일 한국학중앙연구원 본관 원무회의실에서 재외동포 자료 보존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외동포 관련 자료 연구 및 인적 교류 ▲자료 수집 및 보존 등 공동 노력 ▲디지털 정보자원 및 데이터베이스 공유 및 시스템 연계에 대한 협력 ▲콘텐츠 활용 기관 홍보 강화를 위한 협력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앞으로 양 기관의 협력으로 기억해야 할 소중한 재외동포 관련 기록물을 잘 보관,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재외동포의 모국 기여 역사를 우리 국민께서도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병우 한국학중앙연구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750만 재외동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관련 연구와 문화적 자원보존·기록 등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1978년 창설 이래 한국학 지원·국제교류 사업과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세계한민족문화대전 등 한국학 사전 편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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