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2021년 재외공관 운영지원관 영상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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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2021년 재외공관 운영지원관 영상회의’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6.1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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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공관 운영 관련 현황 파악 및 애로사항 점검

외교부는 ‘2021년 재외공관 운영지원관 영상회의’를 6월 10일부터 4회에 걸쳐 개최한다. 

재외공관 운영지원관은 회계, 행정, 보안, 시설관리 등 공관 운영 전반을 담당하는 공관 직원이다. 

그간 재외공관 운영지원관 회의는 예산집행의 투명성 및 객관성 제고 등을 위해 2012년부터 매년 2차례 지역별 현지 집합교육으로 실시돼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를 감안해 영상회의로 개최된다. 

올해 회의는 ▲일본, 중국 및 남아시아태평양 지역 53개 공관(6월 10일) ▲유라시아 및 중동 지역 35개 공관(6월 18일) ▲유럽 및 아프리카 지역 58개 공관(6월 24일) ▲북미 및 중남미 지역 40개 공관(7월 1일) 등 지역별로 4차례에 나눠 열리며, 186개 재외공관 운영지원관 196명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운영지원관 역량강화를 위해 사전에 실시한 실무영상교육에 대한 질의응답, 코로나19로 인한 공관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예산, 재외공관 안전 관리, 보안 등 재외공관 운영 개선방안과 현재 추진 중인 재외공관 회계행정시스템 구축 사업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재외공관 운영지원관 대상 정기적인 실무교육을 실시해 역량을 강화하고 공관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한편, 본부와 재외공관 간 유기적 협조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