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톈진 지역에서 한인동포 청소년 200여명이 참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베이징협의회(회장 서원기)는 지난 5월 29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통일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상황에 따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화상회의 앱 줌(Zoom)과 퀴즈프로그램 카훗(Kahoot)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베이징·톈진 지역에서 한인동포 청소년 200여명이 참가했고, 학부모와 민주평통 베이징협의회 자문위원 등 100여명이 유튜브로 생중계된 대회를 참관했다.
대회 시작에 앞서 서원기 베이징협의회장, 주중국한국대사관 유창호 총영사, 마삼민 통일관, 조철수 천진한국국제학교장과 한경문 북경한국국제학교장이 축사로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총 60문제가 출제됐고, 그 중 10문제는 베이징협의회 대학생 서포터즈 ‘피스메이커스’ 임원과 전 세계 민주평통 청년 자문위원들의 영상으로 출제했고, 더블스코어로 순위에 결정력을 갖는 마지막 10문제는 마삼민 통일관이 출제한 특별문제로 진행됐다.
또한 문제를 푸는 중간중간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장기자랑 영상을 함께 시청했으며, 사전 심사를 통해 장기자랑 우승팀을 발표하며 대회의 호응도를 높였다.
이번 대회 우승자는 오는 6월 5일 민주평통 베이징협의회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NUACBJ)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이번 대회 상위 입상자 3인에게는 민주평통 중국지역회의 본선 출전권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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