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곤 이사장 “제주의 일원으로서 제주4.3 가치와 정신을 상생의 이정표로 삼겠다”
재외동포재단 임직원들은 4월 5일 오후 제주 4.3 평화공원을 찾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참배를 했다고 4월 6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위령 제단에 분향과 헌화를 한 후, 4·3 평화기념관 일원을 둘러보며 제주4.3사건의 가치와 정신을 되새겼다.
김성곤 이사장은 “제주4.3사건은 다시는 일어나선 안 될 역사적 비극”이라며 “재외동포재단 임직원 일동은 ‘평화의 섬 제주’의 일원으로서 희생자와 유가족들의 고통과 슬픔을 기억하며 제주4.3 가치와 정신을 상생의 이정표로 삼겠다”고 말했다.
재외동포재단은 지난 2018년 9월 본사를 서울에서 제주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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