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네마준보 선정 '외화 베스트10'에 한국 영화 네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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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네마준보 선정 '외화 베스트10'에 한국 영화 네 편
  • 연합뉴스
  • 승인 2005.0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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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일본의 권위있는 영화잡지 키네마준보가 2004년 일본에서 개봉된 외화들을 대상으로 뽑은 '외화 베스트10'에 한국 영화 네 편이 포함됐다.

   크린트 이스트우드의 '미스틱 리버'가 1위에 선정된 가운데 외화 부문 베스트10에 한국 영화는 '살인의 추억'(2위), '오아시스'(4위), '올드보이'(6위),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9위)이 10위안에 들었다.

   한편, 일본 영화 부문에서는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작 '아무도 모른다'와 재일동포 최양일 감독의 신작 '피와 뼈'가 각각 1위와 2위에 올랐다. '피와 뼈'는 이밖에도 감독상과 각본상, 남우주연상(기타노 다케시), 남우조연상(오다기리 조)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b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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