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협의회 오타와지회(회장 한문종)는 3월 3일 ‘평화통일 4행시 공모전’ 당선작 총 9점을 발표했다.
민주평통 오타와지회는 매달 첫째 월요일을 ‘평화의 날’로 정하고 진행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2월 12일부터 28일까지 오타와 동포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4행시 또는 ‘PEACE’ 5행시를 공모한 바 있다.
이번 공모전 당선작은 최우수상 1명(상금 50달러), 우수상 3명(상금 30달러), 장려상 3명(상금 20달러) 등 총 7작품을 선정할 예정이었으나, 심사 과정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1명씩 추가해 총 9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평화통일’로 ‘평: 평화를 사랑하며 / 화: 화려하지만 겸손하고 / 통: 통 큰 우리 민족 / 일: 일등국가 대한민국 만세’란 4행시를 지은 고윤희 씨가 수상했다.
한문종 오타와지회장은 “이번 공모전에 창의적인 작품들이 많았다”며 “이 행사를 통해 동포들이 평화통일에 대해 관심을 갖고, 생각하고, 소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민주평통 오타와지회 주최 ‘평화통일 4행시 공모전’ 수상자 9명은 다음과 같다.
▲최우수상: 고윤희 ▲우수상: 김선, 이채윤, 김선, 이정현 ▲장려상: 차정자, 신양재, 오한결, 김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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