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세한도’ 특별전 네이버TV서 1월 26일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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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세한도’ 특별전 네이버TV서 1월 26일 중계
  • 서정필 기자
  • 승인 2021.01.2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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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지나 봄오듯- 세한, 평안’ 특별전 집에서도 볼 수 있도록 준비

박물관 연구사가 준비한 방송해설도 들을 수 있어
국립중앙박물관은 ‘한겨울 지나 봄오듯- 세한, 평안’ 특별전을 집에서 볼 수 있도록 네이버TV와 함께 1월 26일 저녁 전시 중계 방송을 준비했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천)은 ‘한겨울 지나 봄오듯- 세한, 평안’ 특별전을 집에서 볼 수 있도록 네이버TV와 함께 전시 중계 방송을 준비했다.

방송일시는 오는 1월 26일 저녁 7시이며 네이버 TV 링크( https://tv.naver.com/l/66925)로 접속하면 된다.

이번 특별전은 한겨울 추위와 같은 세한(歲寒)의 시기가 지나면 봄날 같은 평안(平安)의 시기가 찾아온다는 의미를 전달한다. 코로나 19로 힘든 나날을 견디는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특별한 전시라 할 수 있다고 박물관 측은 설명했다.

이 전시에 대한 방송해설도 준비됐는데, 박물관 소속 오다연 연구사가 인생의 고난과 변치 않는 우정의 상징인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국보 180호)를, 양승미 연구사는 인생 가장 행복한 순간의 기억을 담은 평안감사를 환영하는 잔치인 단원 김홍도의 <평안감사 향연도>에 대한 설명을 윤인구 아나운서(KBS)와 함께 시청자에게 전달한다.

중계방송 중에는 이번 전시에 대한 질문도 받으며 담당 학예사가 바로 댓글을 통해 답변을 남긴다. 아울러 방송 중 깜짝 퀴즈를 통해 당첨자 9명에게는 특별전도록과 문화상품, 한정판 국립중앙박물관 2021년 달력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국립중앙박물관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100museum/222212584181 에서 자세한 내용을 참고할 수 있으며, 방송이 끝난 뒤에는 언제든 다시보기 기능을 이용해 볼 수 있다.

조선의 관리로서 겪을 수 있는 가장 혹독한 ‘세한’의 시절과 가장 영예로운 ‘평안’의 순간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1월 31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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