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 “의료진 위해 제작한 재난 정보 앱 호평”
상태바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의료진 위해 제작한 재난 정보 앱 호평”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06.10 1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안부·세브란스병원과 협력해 ‘디재스터 메드 인포’ 애플리케이션 출시

코로나19 비롯한 재난 관련 방대한 자료를 한눈에…평균 평점 5점 기록하며 큰 호응 얻어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행정안전부, 세브란스병원과 협력해 발족한 ‘온드림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사업단’이 제작한 재난의료정보 앱 ‘디재스터 메드 인포(Disaster Med Info)’ (사진 현대차 정몽구 재단)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행정안전부, 세브란스병원과 협력해 발족한 ‘온드림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사업단’이 제작한 재난의료정보 앱 ‘디재스터 메드 인포(Disaster Med Info)’ (사진 현대차 정몽구 재단)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은 재난 상황에서 의료진들의 신속한 대응을 돕고자 지난 5월 21일 출시한 애플리케이션 ‘디재스터 메드 인포(Disaster Med Info)’가 평균 평점 최고점인 5점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6월 10일 밝혔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행정안전부, 세브란스병원과 협력해 발족한 ‘온드림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사업단(단장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이 제작한 이 앱은, 국내외에서 코로나19와 관련 정보가 산발적으로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서 의료진들이 이를 종합적으로 한눈에 접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현재는 전 세계적인 위기를 몰고 온 코로나19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재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재난 이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재난 발생 시 의료진을 위한 지침과 최신 연구 결과, 관련 자료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행정안전부, 세브란스병원과 협력해 발족한 ‘온드림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사업단’이 제작한 재난의료정보 앱 ‘디재스터 메드 인포(Disaster Med Info)’ (사진 현대차 정몽구 재단)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행정안전부, 세브란스병원과 협력해 발족한 ‘온드림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사업단’이 제작한 재난의료정보 앱 ‘디재스터 메드 인포(Disaster Med Info)’ (사진 현대차 정몽구 재단)

대한재난의학회 회장인 김인병 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재난관리는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얻어 자원을 충분히 준비하고 적절히 현장에 활용하도록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디재스터 메드 인포’ 앱은 재난 관련 정보와 지침을 분야별로 정리하고 방대한 자료를 하나의 앱으로 모아 놓은 게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디재스터 메드 인포’ 앱은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애플스토어에서 ‘DMI’를 검색해 설치 후 가입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007년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된 재단으로, ‘온드림’이란 브랜드로 미래인재 양성, 소외계층 지원, 문화예술 진흥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