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한인단체장 초청 신년하례식 개최
상태바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한인단체장 초청 신년하례식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01.09 12: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 기원 음악회 등 2020년 사업계획 발표
한인단체장 및 유관기관장을 초청해 민주평통 사업에 협조와 동참 당부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는 1월 8일 스리랑카 콜롬보 소재 한국관에서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는 1월 8일 스리랑카 콜롬보 소재 한국관에서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회장 엄경호)는 1월 8일 스리랑카 콜롬보 소재 한국관에서 한인단체장 및 유관기관장을 초청해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헌 주스리랑카한국대사를 비롯해 유관기관장과 및 한인단체장,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전현직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엄경호 서남아협의회장은 “지난 1년 동안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사업에 보여준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한 뒤, 2020년 서남아협의회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대사관 및 유관기관, 한인단체장들의 협조와 동참을 당부했다. 또한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를 위해 자문위원 여러분이 주재국 정부와 단체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헌 주스리랑카대사는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지난 1년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민관이 합심해 금년에도 한인사회에 좋은 일이 이어지기를 바라며,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년하례식 후 참석자들은 오찬을 나누며 새해 덕담을 나눴으며, 오찬 후에는 서남아협의회 자문위원 정례회의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2월 27일부터 29일까지 네팔에서 개최 예정인 통일강연회와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 기원 음악회 및 자문위원 워크숍 행사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