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민주참여포럼, 한반도 평화 기원하며 한 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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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민주참여포럼, 한반도 평화 기원하며 한 해 마무리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9.12.3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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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8일 로스앤젤레스 옥스퍼드팔레스호텔서 ‘한반도 평화기원 미주민주참여포럼 송년회’ 개최
‘한반도 평화기원 미주민주참여포럼 송년회’가 12월 2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 옥스퍼드팔레스호텔에서 열렸다. (사진 미주민주참여포럼)
‘한반도 평화기원 미주민주참여포럼 송년회’가 12월 2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 옥스퍼드팔레스호텔에서 열렸다. (사진 미주민주참여포럼)

‘한반도 평화기원 미주민주참여포럼 송년회’가 12월 2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 옥스퍼드팔레스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미주민주참여포럼(대표 최광철, KAPAC) 회원과 회원 가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는 이승우·이지연 변호사가 맡았으며 행사는 ▲참석자 소개 ▲환영사(최광철 대표, 김동수 이사장) ▲축사(곽태환 상임고문, 박영남 광복회 미서부회장, 김반아 박사) ▲활동보고 ▲축가 순서로 이어졌다.

행사 중에는 특별히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에서 11년 째 노숙자 쉼터를 운영하는 세인트 제임스 성당 김동진 신부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있었다.

‘한반도 평화기원 미주민주참여포럼 송년회’가 12월 2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 옥스퍼드팔레스호텔에서 열렸다. (사진 미주민주참여포럼)
‘한반도 평화기원 미주민주참여포럼 송년회’가 12월 2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 옥스퍼드팔레스호텔에서 열렸다. (사진 미주민주참여포럼)

최광철 대표는 환영사에서 “지난 3년간의 노력으로 이룬 모든 성취들은 평화로운 조국을 사랑하는 깨어있는 사람들의 함께하는 힘으로 가능했다”며 “작지만 하나하나 성취하는 가운데 우리는 할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았고 향후 커다란 질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뤄내 한반도 평화에 미주동포들이 커다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동수 이사장은 “조국의 평화를 위한 민간 공공외교 부분에서 한인 동포사회의 거울이자 큰 모범이 되고 있는 미주민주참여포럼의 더 큰 성장과 발전을 위해 2020년에도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미주민주참여포럼은 2019년 한 해 동안 30여명의 미국 연방의원 들과 접촉하며 평화간담회들을 열었고 그 결실로 10월 30일 북미이산가족 상봉 결의안 하원 외교위원회 통과, 7월 국방수권 법안에 한국전 종전선언 외교적 노력표기, 종전선언 결의안 지지서명, 6월 11일 개성공단 연방의회 설명회, 6월 12일 북미이산가족 연방하원 청문회, 입양아 시민권 법안 지지서명 등 성과를 냈다.

‘한반도 평화기원 미주민주참여포럼 송년회’가 12월 2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 옥스퍼드팔레스호텔에서 열렸다. (사진 미주민주참여포럼)
‘한반도 평화기원 미주민주참여포럼 송년회’가 12월 2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 옥스퍼드팔레스호텔에서 열렸다. (사진 미주민주참여포럼)

또한 포럼은 1월 박영선·김경협·표창원·이동섭·함진규 의원 등으로 구성된 여야 한미동맹강화 의원사절단과 엘리엇 엥겔, 앤디 김, 케롤린 멜로니, 그레이스 맹, 탐수아지의원 등과의 미연방의원단 간담회을 주선하고 브레드 셔먼, 앤디 김, 주디 추 의원과의 간담회와 박영선. 김경협의원과 김연철 통일부장관의 강연회 등 여러 포럼과 강연회들을 열기도 했다.

이외 활동도 활발히 진행해, 포럼은 강원 산불 돕기 가두모금, 한반도평화 인간띠잇기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일본의 경제도발의 지소미아에 대한 해외 단체 최초의 성명서를 내며 한일관계에 대한 미주동포사회의 여론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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