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 키토지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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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무역협회 키토지회 출범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02.0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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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호 지회장 “한국, 에콰도르 간 교류 활성화와 한인 차세대 육성에 매진할 것”

▲ 세계한인무역협회 키토지회 창립총회가 2월 8일 에콰도르 키토시 스위스호텔에서 열렸다. (사진 세계한인무역협회)

세계한인무역협회 키토지회(지회장 오창호) 창립총회가 2월 8일 오전(현지시간) 에콰도르 키토시 스위스호텔에서 열렸다.

오창호 지회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키토지회는 양국 간 교류 활성화와 현지 한인 차세대 육성 지원이라는 세계한인무역협회의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것”이라며 “에콰도르 교포 무역인을 통한 한국 상품의 에콰도르 시장 진출, 차세대 무역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 지원 등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근 주에콰도르 대사는 축사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민 사회에 무역을 통해서 한국과 에콰도르 간의 교류를 활성화시키고 사업적으로 도움을 주는 조직으로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세계한인무역협회 키토지회 출범식이 2월 8일 에콰도르 키토시 스위스호텔에서 열렸다. (사진 세계한인무역협회)

이어 참석자들은 올해 사업 방향, 기관과의 협력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하고 현지 한인 청년들에 대한 교육지원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창호 초대 지회장은 지난 14년 동안 에콰도르에서 ‘아시아 메가무역’ 이라는 무역 회사를 일궈 왔으며 지난해 12월 28일 초대 키토지회장으로 공식 인준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에콰로드한국대사관 관계자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무역관 직원, 에콰도르 한인회원,  현지 진출 무역 사업가 4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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