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한국국제학교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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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한국국제학교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
  • 박재익 기자
  • 승인 2017.05.0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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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한국인(상)회 교민안전협의회 주관, ‘동북3성 교민을 찾아가는 CSR 교육’
▲ 참가 학생들과 교민안전협의회 위원들의 단체사진 (사진 선양한국인(상)회)

선양한국인(상)회 (회장 라종수)는 지난 5월 3일(수) 선양한국국제학교 대강당에서 주선양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신봉섭)과 공동으로 주관, 동북3성 교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과 실습’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선양한인(상)회 산하조직 교민안전협의회 이정인 위원장과 5명의 위원, 그리고 선양총영사관 이승엽 영사가 참석해 초등부 85명과 중고등부 122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실시됐으며, 이는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실습으로 이뤄졌다.

선양한국국제학교 송인발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료로 교육에 참석해준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는 한편, 실제 생활에서 발생하는 응급한 상황에 대한 대처는 평소에 몸에 익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 위촉장을 받은 청소년 구급봉사대원들 (사진 선양한국인(상)회)

이날 교육에 앞서 선양한국인(상)회 라종수 회장은 선양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된 11명의 학생들에게 ‘청소년 구급봉사대원’ 위촉장을 전달하고, 이들에게 교내에서는 물론, 사회에서도 봉사대원으로서 긍지를 갖고 열심히 해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들은 당일 실시한 실습시간에 조교로서 시범을 보이고 학생들을 지도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교육은 송인발 교장과 손병연 교감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을 대상으로 1) 응급상황 대처요령, 주의사항과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적 교육 2) 심폐소생술 관련동영상 시청 3) 모형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약 2시간 동안 진행했다.  

▲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 (사진 선양한국인(상)회)

교육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양한국인(상)회는 지속적으로 동북3성 각 지역의 학교와 교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계속할 것이며, 모든 재외국민은 물론, 함께 살아가는 중국인들에게도 생명의 소중함을 상기시키고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습득케 하겠다고 전했다.

특별히 이번 실습에는 재단이사회 박영완 이사장과 안경찬 이사, 선양한국인(상)회 안성규 부회장이 참석, 교육 후 수고한 교민안전협의회 위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만찬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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