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경에서 제71회 광복절 경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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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경에서 제71회 광복절 경축식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16.08.1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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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한국대사관, 중국한국인회 등 한인단체들 참석

주중 한국대사관(대사 김장수)은 8월15일 오전10시, 대사관 본관 1층 대강당에서 제71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대사관 직원 및 중국한국상회, 민주평통베이징협의회, 재중국한국인회, 재북경한국인회,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 등 한인 단체 회원들과  북경한국국제학교 조선진 교장과 교사 등 약150명이 참석했다.

▲ 김장수 대사의 박근혜 대통령 경축사 대독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등 국민의례 후,  김장수 대사의 박근혜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 대독,  모든 참가자들의 광복절 노래 합창 및 만세삼창을 했다.   만세삼창 선창은 이숙순 중국한국인회장이 했다.

▲ 만세삼창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공식 행사가 끝난 후, 대사관 1층 로비에서 다과회가 열렸고,  류현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장의 건배 후 참석자들간 교류를 나누며, 광복절을 축하했다.

▲ 건배사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한편 이번 경축식 행사에는 대사관 직원의 가족도 신청후 참가하게 되어,  한복을 입은 어린이들이 행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고, 참가자들은 "한국의 국경절 분위기를 느낄수 있어서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