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한국대사관, 몬트리올 한글학교 학생들 초청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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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대사관, 몬트리올 한글학교 학생들 초청 한마당
  • 신지연 재외기자
  • 승인 2016.05.2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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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청소년들 한-캐 양국 장점 살려 성장해야

▲ 몬트리올 한글학교 초청 행사 참가자들. (사진 캐나다 대사관)

주캐나다 한국대사관(대사 조대식)은 5월 21일 오후 2시 대사관에서 몬트리올 한글학교 학생들을 초청해서 자랑스러운 조국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섭 몬트리올 한글학교 이사장, 김장회 총영사, 신현성 부영사를 비롯해 한글학교 학생 및 학부모, 교사 등 총 60 여 명이 참석했다.

김장회 총영사는 "우리 한국은 1950년대에 한국 전쟁을 거치면서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였지만, 단 1세대 만에 세계 10위권의 나라로 발전한 자랑스러운 나라"라고 설명하고 "이러한 잠재력을 가진 나라의 국민인 학생 여러분들이 캐나다라는 좋은 나라에서 자라나며 양국의 장점을 잘 융합해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영섭 이사장은 "몬트리올 한글학교의 어린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되고,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이 솟아날 수 있게 되는 뜻 깊은 기회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