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야드 한국학교 강당서, 한인 청소년 25명 참여
통일골든벨 대회는 차세대들에게 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통일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정례행사로, 이날 행사에는 학생 25명을 비롯해 학부모, 자문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퀴즈대회에 앞서 김원철 분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서 권평오 주 사우디아라비아 대사와 김효석 한인회장이 각각 축사와 환영사를 통해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민주평통 사우디지회 관계자는 “우리 차세대 청소년들에게 한반도 통일의 필요성과 바른 역사관을 알리는 일이 매우 중요하고 시급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평화 통일에 대한 한인들의 의지를 결집해야 한다는 것을 참석자들이 공감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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